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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016.09.25
초상화를 쓸어내리는 손. 너무 아리지만 애틋하여 다시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다시 보게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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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를 쓸어내리는 손. 너무 아리지만 애틋하여 다시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다시 보게 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