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린다.jpg

아프다고 말해도 돼요.

이제 솔직해져도 돼요.

반드시 행복해질 수 있어요.

오빠 자신을 위해.


댓글 '15'
profile

연꽃

19.05.10

이날에 이유 없이 슬행이 들렸던 것이 아니다.

profile

연꽃

19.05.10

정말로 올해의 슬행을 따르는 노래였던 것이다.

profile

연꽃

19.05.10

목소리를 어떻게 이렇게 썼을까. 이 목소리가 어떻게 이런 가사와 만났을까.

profile

연꽃

19.05.10

이것은 너무나도 수록곡 감인데.

profile

연꽃

19.05.10

슬행이 태어난지 햇수로 꼭 10년이 되는 해에 무엇보다 슬행을 닮은 목소리가 새 노래가 되어 오다니.

profile

연꽃

19.05.10

또 어쩌면 이렇게 닮아 있을까. 카나데에서 슬행으로, 슬행에서 흩날린다로. 전역 후의 '시아준수'가 자꾸만 말해주려 하는 이야기들이..

profile

연꽃

19.05.10

돌아오는 5월 12일을 이틀 앞두고 또 제가 선물을 받았네요.

profile

연꽃

19.05.10

근래의 저는 회개할 것 투성이라 이 목소리를 선물로 받기에 합당한 사람일 수 없겠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노력해볼게요. 미움은 바람결에 보내고 손끝에서 느껴지는 이 목소리를 기억할게요. 

profile

연꽃

19.05.10

듣다보면 경건해지는데 당연한 걸까요.

profile

연꽃

19.05.10

내일은 행복해지겠다는 마지막 소절이 화자에게서 벗어난 오빠 본인의 다짐처럼 들리기 때문일까.

profile

연꽃

19.05.11

추천
1
비추천
0

오빠는 참 신기해요. 살아왔던 대로 사는 것에 피로감을 느낄 때쯤이면 이런 노래로 나타나 줘요.

profile

연꽃

19.05.12

슬행이 처음 온 것도 5월의 이맘때였는데.

profile

연꽃

19.05.14

슬행의 19년, 흩날린다의 5월.

profile

연꽃

19.05.17

160907_xiaxiaxia1215_02-1.jpg

아무런 전제 없이 오빠가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첨부
profile

연꽃

19.05.19

흩날린다랑 심장의 침묵이랑 번갈아 들으니까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