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말 너무 웃겼다.

 


댓글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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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완벽을 강조하는 발음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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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부단장님 리액션까지 이 장면은 전부 각본 없는 시트콤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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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경청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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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MSG가 문젭니다.'
허를 찌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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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단장님이 예~ 많이 좀 치지 마세요~ 호응하니 뿌듯해하는 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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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5. 오디션 때 무얼 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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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김준수 대원은 경찰청 5층 강당에서 오디션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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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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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대원이 이렇게 웃길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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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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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대원이 이렇게 웃길 줄이야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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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김준수 대원은 작년 그때 뮤지컬을 했었어요. 도리안 그레이라는 뮤지컬을 하고 있어가지고 (맞습니다) 제가 딱 갔는데, 한 500명이 앉아있는데 흰 머리가 딱 있어요, 흰 머리가. 500명 다 껌은 머린데 흰 머리가 이케 딱 있어서 아! 저게 김준수, 시아준수, 자기 시아준순거 티 내고 왔구나~ 저는 가발이라도 쓰고 오길 원했는데 백발인! 그대로 와가지고! 

근데 이제 이거에 대해서 그렇게 좋지, 좋게 보진 않으셨을 수 있겠지만, 이제 나중에 설명했습니다. 제가 그날 바로 뮤지컬을 그때,

오후에

그렇습니다.

저녁 공연이었죠?

성남에서, 있었습니다.

오~

그래서 또다시 돌아갈 수가 없어서.. 오디션을 바로 보고 가도! 촉박할 시간이어서 제가 어쩔 수 없이 다 쎄팅을 하고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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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팅을 표현하는 빙글빙글~

그래서 제가 그것도 약간 제가 챙피해서, 아 뭔가 좀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었고 그래서.. 아 제가 뮤지컬 지금 공연에 바로 가야돼서.. 이렇게 분장하고 왔다는 점을 죄송합니다 얘기를 꼭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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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을 표현하는 빙글빙글~
 

아주! 예의 바르게 면접을 봤습니다. 노래는 러빙유를 불렀고요. loving you keeps me alive라는 곡을 불렀고, 

맞습니다.

이케, 본인, 그 연기를 '썪'어 가면서 극적으로 표현을 해서 아주 뭐, 실기 능력은 아주 우수하게 진행이 됐고 이제 면접할 때 이제 아무래도 저랑 두 살 차이지 않습니까? 서른둘..

나이, 나이 얘기 안 하기로 한 걸로..

먼저 하셨습니까..? 왜..?

(비속어)

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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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도리안에게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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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아아, 그래. 기억난다. 도리안 마지막 주에 쏟아져나왔던 소식들. 덮어두어 그런지 아득한 옛일 같은데 일 년도 채 되지 않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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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도리안의 얼굴로 백작님의 영혼으로 노래하는 오빠를 알고 있어 기쁘다고 할까. http://leaplis.com/32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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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도리안의 얼굴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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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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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두 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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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들어오게 될 후임이) 띠동갑..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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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단 역사에 그런 일이 없어서.. 나이를 좀 극복을 할 수 있겠느냐, 했더니

근데 제가아- 외모가아, 생각보다 이게 뭐 서른두 살 같진 않으니까. 

아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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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장구에 신남) 괜찮, 저 머리 깜고 하면은 한 스물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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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정) 오히려 머리 안 세우시구 머리 내렸을 때 되게 이십, 한 스무, 이십 네 살 정도 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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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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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루.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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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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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주거니 받거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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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맞장구에 바로 신이 솟아선 눈썹부터 입술까지 한껏 뾰족해지는 얼굴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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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김준수 

#XIA 

#시아준수 

해시태그 읽으면서 웃음 스미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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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김준수~ 발음하는 목소리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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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28:55

세 번째 인터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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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시아준수 왜 자꾸 입매만 올린 옅은 미소를 짓는데 엄청 예쁜 거 본인도 알까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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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입매만 나와도 너무 예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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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6. 이 시간에 무얼 하나요?


원래 지금 이 시간대에는 쉬는 시간이죠?

원래는 개인 정비 시간입니다.

그니까 쉬는 시간이잖아.

그렇습니다. 

말이 좋아 개인 정비지 쉬는 시간입니다. 그렇습니다.

쉬는ㅎㅎ 시간입니다. (끄덕)

원래 지금 이걸 안 했으면 뭘 했을까요? 원래 저녁에, 18시 이후에는 사복으로 편하게 갈아입고 활동을 하죠?

그렇습니다. 사복..을 입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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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저녁 여섯시 반, 개인 정비 시간. 곧 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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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안 씻고 왔죠!

그렇습니다.

그래서 냄새가 이렇게..

아, 저는! 몸 자체에 좋은 향기가 나서.. 

!!!ㅋㅋㅋㅋ

아, 진짜 (세상 진지) 저는 향수가 필요 없습니다. 

저는 인간비눕니다.

저는 인간퍼퓸입니다.

인간디퓨저 ㅋㅋ

인ㅋㅋ간ㅋㅋ디퓨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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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멘트도 멘트인데, 열심히 부단장님을 향해 어필하는 옆모습이 왜 이렇게 웃기고 귀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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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꼭 이곳의 헐크가 되겠다는 김형준 대원의 각오가 너무나 웃겼던 시아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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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왜 하필 헐크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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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처음에는 다나까체가 신기했는데, 이제는 다나까 잠시 내려두고 자기 말투 나올 때가 더 신기한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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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저는.. 저도, 샤워를 하고..

운동 안 하잖아.

저는! 운동은 안 하는데 팔굽혀펴기를 매일 백 개씩 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하시는지 아십니까? 얘기해도 됩니까?

ㅎㅎ 뭐, 얘기해. ㅎㅎ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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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샤워장에 가면, 샤워를 하고 있는데 어! 어디 계십니까? 하는데 갑자기 밑에서 #%#@%@# 하는 겁니다. 그래서 뭐냐고 그랬더니, 김준수 대원이 그날 운동 못 했다고 

아! 근데! 

(씩씩대며) 여기서 하면! 정말!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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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자유의 몸이 됐을 때, 어떤 것도 걸치지 않을 때! 그, 운동을 할 때가! 더 그, 느낌이 좋습니다.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칠 때 그 느낌

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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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열의 실오라기 하나! 조차도 저를 방해하지 않을 때. 

김준수 대원 잘 때도 자유인 느낌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원래 언제나.. 여기서 있으니까 제가 그래도 그나마 제가,

근데 멋집니다, 그런 게 오히려 좀 free mind~

프리ㅋㅋ 마인드ㅋㅋㅋㅋ

올 누드로 이걸 하고 있단 소리야?

예 그렇습니다.

으핳핳 그걸 굳이 왜

~박장대소~

제가 또 뒤태가 자신이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그러니까 원래 이 시간대에 정돈도 하고~ 

뭐, 아니면..

탁구도 치고 그럽니까?

TV.. 볼 수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그렇게 하고 여덟시 반부터는 청소죠?

그렇습니다.

청소하면, 청소 뭐 하세요?

어, 매번 달라집니다. 매 주마다 로테이션으로 달라져가지고

아, 우린 공평하게 하죠?

그런 것도 있고, 장소도 달라집니다. 청소하는 곳도.

화장실도?

화장실..은..! @#%@# 이모님이 해주시고, 우리는 복도, 샤워실, 내무반, 행정반, 이 정도. 계단 이쪽도. 

그럼 선후임 다 공평하게, 선임도 같이하고?

그렇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부대 문화입니까, 여러분. 요새 의무경찰이 이렇습니다. 많이 지원하세요!

악습,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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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얘기해~ 엄청 스윗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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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여섯시 개인 정비 시간(쉬는 시간), 여덟시반 청소시간, 아홉시 점호.

여섯시부터는 사복 착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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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시간의 퍼즐을 맞추는 느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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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후임 오면 잘해줘야지, 사랑으로 보듬어줘야지~ 하다가

요즘 쪼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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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쪼끔을 표현하는 요정만의 방식은 변하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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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근데 본인은 웃음 소리가 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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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19

웃음 소리가 어때서욧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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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0.31

다시 보니 글이 결론이 없이 끝났네. 프레시 블러드까지는 가야하는데. 하남의 '즉흥' 프레시 블러드 비하인드 스토리는 적어두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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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11.05

mr이 준비되어 있었던 걸 보면 fresh blood를 언젠가는 하려고 이야기해둔 상태에서 ‘하남 당일’에 공연하는 것이 즉흥이었다는 뜻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