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8.09.30

D-36. 유난한 기다림 끝에 겨울이 오면, 그때에 꼭 우리가 만났던 기억이 있어요. 밤바람이 서늘해진 것을 보니 올해의 겨울도 머지 않았나 봐요. 계절을 타고 오빠와 다시 만날 시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