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8.01.05

방패술 이야기만 나오면 흥분하던 모습도, 논산 이야기에 한껏 목청 올리던 모습도 물론 인상 깊었지만 그중에서도 기억에 콕 박힌 오늘의 얼굴은:

정답을 맞추자마자 즉각적으로 '같이 맞혔다, 같이 맞혔다'하며 함께 공을 나누던 모습. 과연, 착한 얼굴을 쏙 빼닮은 심성이 아닐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