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20.06.14

초연 때는 이 넘버를 부르는 사람을 단 한 번도 모차르트라 여긴 적이 없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초연의 샤차르트는 결코 '캐릭터'라 할 수 없었다. 무대 위의 존재는 시아준수라는 생명 그 자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