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20.06.15

왕자는 왕이 되었다네. 황금별도 주웠다네. 허나 마지막 이 순간엔 뭐가 남았을까. 

나는 장조 나는 단조 나는 멜로디. 나의 단어 나의 문장 나의 느낌 나의 리듬 음악 속에. 나는 박자 나는 쉼표 나는 하모니. 난 포르테 난 피아노 춤과 환타지. 나는 난 음악. 

나는 내 자신 모든 걸 바쳤네. 또 주었네. 내 어린 시절 그리고 나의 누나 내 아버지 나의 사--랑.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