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21.01.11

갑자기 작년 드라큘라 삼연 첫공, 극안에서의 프레시 블러드를 4년 만에 다시 만난 충격이 생각나서 그날 후기를 보고 왔다. 1막이 끝난 직후 회장 안에 가득하였던 주체 못 할 흥분감들, 역시는 역시, 김준수는 김준수, 연발하게만 되었던 전율의 재회, 그가 아니면 그 누가 드라큘라일 수 있겠는가 선언하는 것 같았던 또 하나의 결정적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