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30.jpg

 

오빠가 수상하는 모습을 처음 본 것도 아닌데, 신기하게도 아들이 상을 받는다면 이런 기분일까 싶은 순간이었다.


댓글 '12'
profile

연꽃

17.10.30

청장님께 인사하고, 홍보단실에 인사하고, 계장님께도 인사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잊지 않고 눈 맞추어 웃어주며, 상장을 보여주며, 인사 건네주는 상냥한 당신.

profile

연꽃

17.10.30

우리 오빠 참 변하질 않지.

♡

첨부
profile

연꽃

17.10.30

아아, 대견해만 말고 축하해주어야지. 축하해요 오빠. 좋아하는 모습 보니 나도 좋다.

profile

연꽃

17.10.30

빤하지만 심쿵했던 부분은 역시: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저는 오로지 팬 여러분'이라던 오빠.

profile

연꽃

17.10.31

이 멘트를 하기 위해 선임 노릇해가며 꿋꿋하게 후임 앞세워 초석을 다졌던 것도 스윗해. 귀엽고. 사랑스러워.
profile

연꽃

17.10.31

자기가 말해놓고 부끄러워 쑥스러워 하면서도 또 뿌듯해하던 얼굴이란. ㅎㅎ

나의 봄

17.11.01

첫번째로 말할 땐 약간의 재치도 가미됐다고 생각했는데, 이러저러 얘기하다 그래도 1순위는 팬분들이라는 말에 이 오빠는ㅠㅠ하며 심장 때렸었던ㅠㅠㅠ

profile

연꽃

17.11.01

사람이 이렇게 소신있게 스윗하기도 쉽지 않을 텐데, 이 오빠는 그러시네요. 심장 아프게.

profile

연꽃

17.10.30

잔잔하게 파동을 일으켰던 부분은:

빨간원프로젝트 당첨자를 '내용을 보고' 골라야 하는 상황에서 거듭 망설이다 '보여지는 것들은 저희가 이렇게 고르기가 쉽지 않아서..'로 말끝을 흐리며 끝내 한 사람도 꼽지 못한 착한 얼굴.

profile

연꽃

17.10.30

도리안 그림 그리기 이벤트 당시 고르기 힘들어하며 한참을 들여다보던 얼굴이 생각났었다.

profile

연꽃

17.11.05

참 이날 인스타그램을 PC화면에서도 검색해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검색창 너무 있는 듯 없는 듯해서 있는 줄도 몰랐어.
profile

연꽃

17.11.05

굳이 모바일로 켜서 #시아준수 검색하고 pc로 링크 복사해와서 저장하곤 했던 나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