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2019.02.28

안녕하세요. 드라큘라 이전의 뮤지컬은 디셈버 외에는 따로 플레이어의 형태로 웹상에 게시하지는 않았어요. 몇몇 곡을 개별로 올린 것이 전부랍니다. note 게시판에서 swf 로 검색해보시면 조금이지만 나올 거예요. 최근에 해당 음성들의 모바일 지원 작업을 진행하여 스마트폰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도록 하였어요. 플레이어의 모바일 지원 작업도 진행 중에 있는데, 혹 먼저 듣고 싶은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앞서 작업하여 들으실 수 있도록 할게요.
2018 엘리자벳은 개인적으로도 애착이 강하게 남은 시간이라 이곳에 들러주시는 분들과 함께 듣고 싶은 마음이 커요. 방법을 모색 중이기는 하지만, 예전과 같이 공개적으로 게시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답은 드리기가 어렵네요.

충분한 대답이 되었을지 모르겠어요. 오빠를 그리시는 마음에 이곳의 기억들이 얇으나마 따뜻한 이불을 덮어줄 수 있기를, 그리고 이제 겨울을 보내고 오빠와 함께 맞이하는 새봄에도 편안하시기를, 부디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