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모든 소리를 배제하고 시아준수의 목소리만으로 이루어지는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날이 올까, 온다면 언제쯤 올까.”

항상 이 소망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시아준수... 마법상자야... 요정이야.... 정말이지 이날이 이렇게 오고야 말 줄은 몰랐어. 그것도 이렇게 금방 다가와 줄 줄은 몰랐어 ㅠ ㅠ 아 시아준수 ㅠ ㅠ 시아준수ㅋㅋㅋ... 흑흑 시아준수 목소리 정말 보물이야. 보석이야. 시아준수 목소리, 시아준수 노래하는 얼굴.. 아... 와 시아준수 좀 봐요 시아준수.. 음을 끌어모을 때 시아준수 입에 담기는 곡선들을 좀 봐요. 단 하나의 악기가 빚어낼 수 있는 조화를 들어봐요. 이런 무지개 같은 사람. 일곱 빛깔의 찬연함을 다 가진 사람. 영상 속 시아준수는 그저 노래를 할 뿐인데 그것만으로 가사가 담은 모든 이야기를 두 눈과 두 귀를 통해 보고 들은 기분이 든다. 노래가 너무 좋아요. 목소리가 너무나도 아름다워요. 내 생에 오빠라는 한 사람을 만나서 이렇게나 넘치도록 아름다움 그 자체를 보고 듣고 겪게 되다니. 믿기지 않아요. 아아 너무 벅차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아서 이 순간에 대한 인상을 굳이 여러 문장으로 적지 않아도 절대 잊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 절대 희미해지지도, 절대 바래지도 않을 반짝이는 마음으로 가득해.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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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lis

13.07.02

11시 그 적당함 http://youtu.be/8cuorSMOv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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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lis

13.07.02

노래 듣다가 얼굴 보고 감탄 중 ㅋㅋㅋ 시아준수 왜케 머시스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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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lis

13.07.02

노래 듣다가 얼굴을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잘 따라가던 음에서 이탈하여 어느 순간부터는 노래를 듣고 있지 않고, 시아준수 얼굴의 움직임만 눈으로 쫓고 있다. 신기한 건 오르내리는 뺨과 입술선을 보고 있으면 노래가 꼭 보이는 것 같기도 한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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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lis

13.07.02

몇 번을 듣고 보고 봐도 믿기지가 않는다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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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lis

13.07.02

아름다움에 숨이 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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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3.07.02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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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lis

13.07.02

어쩌지 이렇게 행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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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lis

13.07.02

써도 써도 웃어도 웃어도 이 벅참이 덜어지질 않아. 가끔씩 기쁨이 심장을 꽉 조이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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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lis

13.07.02

기분이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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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lis

13.07.02

7월만을 기다려 온 것처럼 어제오늘 연이은 소식들에 바쁘다. 정신이 없을 정도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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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lis

13.07.03

잠들기 아쉬워. 2시까지만 깨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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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lis

13.07.03

시아준수♥무반주 예쁜 사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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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lis

13.07.03

김준수는 세 차례만 노래를 완창했고, 촬영은 한 시간 만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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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lis

13.07.03

여인의 향기 때 생각난다. 그때 촬영 스탭이 드라마 상으로는 1~2곡이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여러 번 불러야 할 수가 있어서 무대가 한 번이 될지 열 번이 될지는 알 수 없는 거라고 했었는데 시아준수 인톡시케이션 딱 두 번에 마무리했지. 심지어 처음 무대는 리허설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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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lis

13.07.05

11시 그 적당함 음원이 공개된 이후 그간 시청하던 스몰빌을 어디까지 보았는지 까먹고 말았당. 그런데 딱히 더 찾아보고 싶지가 않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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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lis

13.07.05

시아준수 보고 싶어, 시아준수만 보고 싶어, 시아준수 목소리만 듣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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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3.07.05

(꿈 속에서) 오빠의 colors of the wind를 들은 후로 스트리밍하며 디즈니 곡들을 오랜만에 듣는데 역시 2D 시절의 디즈니 작품 중에는 수작이 많다. 심바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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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lis

13.07.06

오빠 이 노래 왜 이렇게 좋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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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lis

13.07.07

오늘은 7이 겹치는 날이니까 오빠한테 좋은 기운이 두 배로 몰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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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lis

13.07.07

한 알의 모래와 한 송이의 들꽃 속에서 온 세계와 무한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