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2
12월 30일 오후 8시, 12월 31일 오후 10시
잠실실내체육관

2013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2

2013.11.27 12:25 연꽃

올해도 큐시트 공개할까 ㅎㅎ 황금별과 제2의 그런가봐요를 들을 수 있겠구나. 시아준수 1-2집 전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메들리 해주면 좋겠다. 짧게라도..

2013.11.27 12:26 연꽃

그런데 올해는 무슨 핑계를 대고 1월 1일 0시에 집에 없을 수 있을까. 기쁨과 동시에 걱정이..ㅜ 콘서트 간다고 정면승부할 경우 승리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2013.11.27 12:30 연꽃

13년의 시작과 끝을 온전하게 시아준수와 함께 할 수 있게 된다는 상상만으로 행복하다.

2013.11.27 12:30 연꽃

시아준수 정말 바쁘겠네. 무엇이든 건강 챙겨가면서 하기~ 오빠 화이팅!

2013.11.27 12:40 연꽃

연말 콘서트 타이틀은 아무리봐도 매우 좋다. 제목만으로도 시아준수가 연상된다.

2013.11.27 12:43 연꽃

황금별 http://www.youtube.com/watch?v=2M5j3uKJeoQ

2013.12.01 01:12 연꽃

두 번째 연말 콘서트에 어떤 곡들이 포진되어 있을까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그가 약속한 황금별이 사뿐히 날아와 앉는다. 상상만 해도 숨이 찬다. 여기에 더, 개인적인 희망을 말한다면 greatest love of all 을 듣고 싶다. 듣지 못한지 꽤 되었다.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강렬히 소망해본다. 그의 시기마다 나이테처럼 남겨두고 싶은 곡인 탓이다. 더불어 Incredible. 절정을 속삭임으로 대체하는 그를 상상해본다. 오프닝은 언제나 나는 나는 음악이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는 그리하지 않겠지. '똑같으면 재미없으니까'.

2013.12.03 21:00 연꽃

12월 달력을 완성했다. 이제 한숨 놓겠다. 매번 하는 티켓팅인데도 왜 항상 이렇게 떨리고 초조한지.

2013.12.04 00:27 연꽃

김준수의 이번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김준수의 주요 뮤지컬 넘버와 솔로 1, 2집의 발라드 수록곡을 중심으로 올해 참여 했던 OST와 평소 즐겨 부르는 애창곡들이 추가된다.

2013.12.04 00:27 연꽃

35인조 올라이브 오케스트라 밴드와 함께 하는 시아준수와의 연말

2013.12.11 22:30 연꽃

오빠의 인터뷰를 곱씹다가, 갑자기 엄청 흥분되기 시작했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에서 오빠가 부르지 않은 넘버들을 부를 계획이라면,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한 오빠의 목소리를 또 새로 듣게 되는 거잖아. 아아, 이렇게 또 한 번 세상의 소리를 시아준수의 것으로 치환할 수 있는 순간이 온다. 떨린다. 어떡하지 너무 좋아.

2013.12.16 10:38 연꽃

"큰 틀은 같다.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이번에는 <엘리자벳><모차르트!>의 넘버 중 지금까지 부르지 않았던 곡을 부른다는 거다. 모차르트나 '죽음'이 아닌 다른 인물들이 부르는 곡을 부를 생각이다. 이제까지 불렀던 곡들은 아무리 좋아도 뺐다."

2013.12.16 10:38 연꽃

이렇게 황금별이 다가오십니다♥

2013.12.25 22:54 연꽃

김준수와 김소현은 이번 무대에서 '모차르트'의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디셈버'의 넘버 '스치다'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또한 김소현은 '엘리자벳'의 대표곡 '나는 나만의 것'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김준수와 토크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3.12.26 14:35 연꽃

큐시트 http://in.leaplis.com/1453

2013.12.26 14:35 연꽃

그림자는 길어지고가 오프닝이라니!

2013.12.26 14:59 연꽃

<다시 돌아온 그대>,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사랑이라는 이유로> 도 듣고 싶다 ㅎㅎ 사랑이라는 이유로는 뮤지컬 버전으로 한없이 독백 같아도 좋겠고, 음원처럼 복고풍이어도 좋아.

2013.12.27 13:12 연꽃

나흘 남았네 아 떨려

2013.12.27 14:08 연꽃

큐시트의 19번은 인크레더블일까? 마지막 춤은 재연 버전의 안무일까? 그림자는 길어지고는 어떻게 혼자 부를까?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 있어에서 시아준수가 "넌 나의 음악"이라고 노래하는 부분을 다시 한 번 듣겠구나.

2013.12.27 14:10 연꽃

8번은 디셈버 넘버일 것 같은데, 14-16번에서 오빠가 뮤지컬에서 부르지 않은 고 김광석의 노래를 부를 수도 있을까?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라든지..

2013.12.27 14:11 연꽃

알면서도도 듣고 싶고, Rainy Eyes도 듣고 싶고

2013.12.27 14:12 연꽃

13번이 혹시 Chocolate Girl일 수도 있을까!!

2013.12.30 00:53 연꽃

디데이!

2013.12.31 00:49 연꽃

30일 지니타임

1. 3분 자기 자랑하기: 이제 스물 여덟이라 순진하진 않지만 모태순수, 흑인엉덩이ㅎㅎ, 운동신경, 체력

2. 섹시댄스 Turn It Up

3. 디셈버 안내노래 율동과 함께

2013.12.31 03:39 연꽃

올해도 연말콘서트 후기는 오빠가 무엇을 했는지를 적어두는 기록형 후기이기보다는 그로부터 전해 받은 내 감정의 기록이 되겠구나.

2013.12.31 03:39 연꽃

어쩔 수 없어. 내 마음이 이토록 쏟아지게끔 그가 만들어버렸는걸. 그가, 다..

2013.12.31 19:35 연꽃

콘서트가 다가올 때마다 시간이 가는 게 너무 아까워. 초침의 궤적마다 오빠를 새기고 싶다.

2014.01.01 04:55 연꽃

31일 지니타임

1. Think of you 무반주

2. 축구

3. 귀요미

4.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무반주

5. Turn It Up, 어제보다도 본격적으로. 넥타이는 없었다.

2014.01.01 04:56 연꽃

31일에서 가장 강한 기억: 꽃봉오리

사랑은 눈꽃처럼, 얼마나 잔인한 인생인가, Incredible, 황금별.

2014.01.01 05:01 연꽃

그런데 30일도 11시 그 적당함에 1절에서부터 기타가 함께 했었나? 어제도 있었는데 내가 자체적으로 소거해서 들었던 건가.. 오늘 들으면서 순간적으로 기억이 안 났어.

2014.01.01 05:18 연꽃

2012년 12월 29일로부터 2013년 12월 31일이 하나의 거대한 서사로 매듭지어진 느낌. 14년의 길 끝엔 또 올해의 12월이 있겠지. 그렇게 12월에서 12월로 살아간다면 좋겠다.

2014.01.01 05:41 연꽃

오빠 오늘 푹! 쉬세요. 맛있는 거, 행복해지는 거 많이 많이 먹고 잠도 많이 자고요. 이 밤 나의 달아난 잠, 다 오빠에게 드릴게.

2014.01.01 14:55 연꽃

자꾸만 맴돌아, 흥얼거리게 되는 황금별과 Incredible

2014.01.01 14:57 연꽃

그런데 Incredible은 처음에는 오리지널 버전이었다가, 오오오오~ 부터 편곡한 버전으로 부르게 된다ㅋㅋㅋ

2014.01.01 20:37 연꽃

2012년의 슬픔의 행방에 대해서도 겨우내 시간을 쌓아 적었는데, 역시 사람이 너무 좋으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된다. 적는다고 해보았자 문장 몇 개, 감탄사 몇 개 정도에서 그칠 뿐이야.

2014.01.01 20:39 연꽃

고맙고,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당신.

2014.01.05 04:19 연꽃

마법이 시작된 게 맞다. 아직도 마음이 쏟아지고 있으니까.

2014.01.05 04:20 연꽃

"제 꽃봉오리는 피었나요?"

2014.01.13 22:02 연꽃

2013년 연말 콘서트는 어쩐지 아까워서 직캠을 잘 못 보겠어. 기억은 자꾸 옅어져 가서 그 목소리, 그 표정 되새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그래도 보물처럼 묵혀두고 싶은 기분이 더 강하다.

2014.01.13 22:13 연꽃

31일이 정말 정말 좋았던 건, 시아준수가 자신의 목소리와 컨디션을 마치 하나의 생명처럼 관찰하고, 파악하고, 나아가 조절해가는 모습을 또렷하고 보고, 느낄 수 있었던 데도 있다. 목소리를 밀고, 당기고, 지배하고, 때로는 어르고, 독려하면서 펼쳐갔던 세 시간. 목소리는 그의 악기이고, 무기이면서, 진심이었다. 그 자신이었어. 황금별 끝 부분과 츠보미에서 그가 자신의 목소리를 어루어만지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순간 그가 내 세계 안으로 가득히 들어찼다고 느꼈던 절절한 감정도.

2014.01.15 01:57 연꽃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2014.04.18 00:50 연꽃

6분 5초의 시아준수 http://youtu.be/yghLwh5ByZI

2014.04.18 01:03 연꽃

아름답게 견고하게

내가 아는 한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