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JYJ World Tour Concert in Bangkok 인터뷰 일문일답
일자 | 2011-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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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사 |
일정 | 2011 JYJ World Tour Concert in Bangkok 인터뷰 일문일답 |
JYJ가 ‘월드투어 콘서트 인 2011`(World Tour Concert in 2011)를 태국을 시작으로 첫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과 3일 총 2회 공연, 태국 임팩트 아레나 공연장 2만2000여석이 매진됐고 온통 JYJ의 상징인 빨간 물결로 가득했다.
멤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던 공연이었던만큼 감회가 남다를 듯 했다. 3일 공연 2시간 전 멤버들을 만나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봤다.
다음은 JYJ 멤버들과의 일문일답.
어제 첫 공연 후 소감은?
준수: 시간이 더 여유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그간 뮤지컬도 하고 많은 걸 준비하느라 스트레스나 압박감이 있었다. 연습기간은 많지 않았지만 재중이 형이 공연 연출을 준비하면서 전화로 많은 상의를 해왔고, 대화를 직접하다보니 공연 전반에 대해 다 인지한 상태에서 무대에 올랐다. 그러니까 정말 편안했다. 지금까지 첫 공연을 한 기억을 떠올려보면 가장 마음이 편안했던 공연이었다. 첫 공연 중 최고였다.
다른 멤버들은 재중의 무대 연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준수: 의상 원단부터 직접 본인이 다 준비하더라. 사실 무대를 서보면, 직접 무대에 서보는 사람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재중이 형이 느꼈던 노하우들을 잘 알고 있어서 편했다. 원래부터 그런 연출에 관심이 많아서 김 연출이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이번에 정말 김 감독이 됐다.
이번 공연 준비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는 있나?
준수: 의상 체인지를 하고 조금 시간 있을 때 자기 무대를 준비해야하는데 온통 무대 연출 생각밖에 없더라. `조명이 뭐가 틀렸다` 이런 부분들에만 신경쓰더라.
태국을 월드투어의 첫 시작으로 계획한 계기가 있었나?
이번 공연에서 신곡 4곡을 선보인다. 어떤 노래인가?
이번 `월드투어`가 갖는 의미는?
지난 해 해외 쇼케이스나 10월 발매된 `월드와이드앨범` 준비하면서 아쉽거나 힘들었던 적은?
준수: `월드와이드앨범`을 통해 좋았던 점은 아시아 지역을 벗어나 LA, 뉴욕 등 미국 지역은 처음이었다는 것이다. 앨범 자체가 미국에서는 정식발매도 되지 않았는데 빌보드 올해의 앨범 5위에 들었고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행복했다.
하지만 아쉬움이 있다면 이런 쾌거를 우리밖에 모른 다는 점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카니예 웨스트의 곡을 받고 앨범을 냈지만, 팬 분들 이외에는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았다. 앨범의 퀄리티에는 자부심이 있는데 그 좋은 노래들을 한국 무대에서는 보여드리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다. 이런 부분은 앞으로 넘어야할 산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
11-04-05
김준수가 일본 대지진의 아찔한 순간을 털어놨다. 김준수는 일본 대지진이 발생할 당시 도쿄 공항에 머물다 비행기가 제때 뜨지 않아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다. 공교롭게 김준수는 일본에 가지 직전까지 대지진 피해 지역인 센다이에서 촬영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촬영 스태프들이 도쿄에서 촬영하자고 주장해 스케줄을 변경해야 했다. 김준수는 "센다이에서 대지진이 났다는 소식에 너무 놀랐다. 만약 내 주장대로 센다이에서 촬영을 했다면 어찌 되었을지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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