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어팻은 또 반응이 좋았으니까, 그 느낌으로 해서 앵콜로.. 핏어팻으로 시작하는 걸로.
신나는 타이밍에 핏어팻 듣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은데, 또 약간 기존 틀에 있으면 또 똑-같-다고.. 이게 좋음과는 별개로 똑같다는 거에 좀 그런 게 있을 수 있는데 앵콜이니까- (괜찮을/새로울 것)
/ 페스타 준비하는 시아준수
25.11.22
여기가 너무 좋아서 참을 수가 없어요.
사로잡힌 기분이에요
특히 챕터 원의 핏어팻이 어떤 무대였는데! 자신이 쓴 행복의 역사를 되풀이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사람이라면, 그런 유혹에 이끌리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어떻게 이렇게 자신의 무대와 관객을 향하여 최선을 다해 엄격할 수 있지?
25.11.23
이렇게 말하면서, 검증된 극상의 행복을 다시쓰기 하지 않는다고...
그러면서도, 내면에 필연과도 같은 불안감을 안고서도 항상 “새로운 걸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하는 오빠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어요.
김준수라는 공연자의 관객으로 살아갈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쁘고 영광이에요.
오빠가 이런 사람이라서 이 사랑 또한 항상 새롭고 또 뜨거운가보다
여기가 너무 좋아서 참을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