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나는음악.JPG

 

2022년 9월 23일 (금), 9월 24일 (토), 9월 25일 (일)

잠실실내체육관

2022.09.24, Saturday 연꽃

스레드를 가꿀 여력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별도로 만들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팜트리 콘서트의 첫 번째 발자국을 남겨두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오늘 공연을 보고 나오는 길에 몇 번이나 했어요.

2022.09.24, Saturday 연꽃

첫날 오빠로서는 드물게 긴장한 듯한 모습과, 이튿날인 오늘은 첫 공연을 잘 마치고 두 번째 날을 이어가는 기대와 안도감이 보이는 모습에서 제 마음이 다 아렸거든요. 

2022.09.25, Sunday 연꽃
2022.09.25, Sunday 연꽃 추천: 1 비추천: 0

이런 공연이 또 하나의 꿈이라고 했죠, 오빠? 배우이자 대표로서 이 거대한 합동콘서트를 진두지휘해가는 오빠를 보는 게 저에게는 또 하나의 감동이었어요. 오빠가 직접 모은 소속 배우들 사이에서 만발하는 웃음들, “대효님 안 계시면 말이 잘 안 나온다”던 김소현 씨 말씀에서 느껴졌던 오빠를 향한 구성원 모두의 신뢰. 그리고 무엇보다도 배우들과 함께 너무나도 편안하고 행복해보였던 오빠. 팬으로서, 오빠의 행복을 두 눈으로 생생하게 목격하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이 또 있을까요. 

2022.09.25, Sunday 연꽃
그래서 단 몇 줄을 적더라도 이 행복의 족적을 남겨두어야 하겠다고, 걸음걸음에 생각했어요.
2022.09.25, Sunday 연꽃

오늘의 음향이 얼마나 황홀했는지도 적어둬야지. 시아준수의 공연에서 가장 당연한 경탄은 무엇인가? 맞아요, 음향이에요. 

2022.09.25, Sunday 연꽃

압도적인 사운드 속에서도 흐려지거나 뭉개지지 않는 전달력, 노래의 폭포수라는 게 무엇인지 온몸으로 깨닫게 되는 경험. 바로 이거요. 

2022.09.25, Sunday 연꽃
너무나 행복하게 숙면했다. ♡
2022.09.25, Sunday 연꽃

조용신 작가님 중콘을 보셨군요.

 

220925_조용신작가.jpg

2022.09.25, Sunday 연꽃
그리고 있잖아요. 그거요. 시아준수 팬으로서는 너무 당연한 공연장의 음향 만족도와 영상 연출, 무대 구성, 화려함 속의 스토리텔링과 실내체육관을 내 방 안처럼 만들어버리는 규모 불문의 화기애애함. 오빠가 단독 콘서트에서 늘 당연하게 베풀어 주었던 이 모든 것들이 오빠 외의 다른 사람들과의 합동콘서트에서도 있는 그대로 펼쳐지니까, 새삼 내가 얼마나 귀한 공연들을 시아준수로 인해 영위해왔는지 절절하게 느껴지는 거예요. 이토록 가슴 벅차오르는 축복을 내 삶에 시시때때로 소나기처럼 뿌려주는 저 사람, 저 사람이 나의 가수라는 게 너무 기쁘고 좋아서, 마음이 끓었어요.
2022.09.25, Sunday 연꽃
모차르트-드라큘라 구간 오늘 한 번 더 들을 생각하니 행복에 마구 파묻혀 있는 기분.
2022.09.25, Sunday 연꽃
어제 음향 너무 좋아서 나는 나는 음악이 정말 황홀했는데, 프블부터 러빙유까지 특히 러빙유는 시간을 멈추어 둔 것 같았어요.
2022.09.25, Sunday 연꽃

마지막 날이야..🥺

2022.09.25, Sunday 연꽃

어쩌지 오늘 음향 너무 기대돼. 노래가 피부에 직접 와닿는 이 느낌이 너무 그리웠어.

2022.09.25, Sunday 연꽃
음 이 행복의 걸음
2022.09.25, Sunday 연꽃 추천: 1 비추천: 0
실체로 향하는 이 길에 눈이 내렸었더라면 행복 묻은 발자국이 그림자처럼 저를 따라왔을 거예요.
2022.09.25, Sunday 연꽃

우리 이제 또 한 시간 후에 만나요 오빠. 편안하게 웃는 얼굴 오늘도 마음껏 보여주세요. 누구도 오빠의 행복을 막을 수 없는 곳이니까요. 💘

2022.09.26, Monday 연꽃 추천: 1 비추천: 0

삼일 내내 “또 하나의 꿈을 이루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던 오빠. 그 꿈의 동행이 될 수 있어 제가 영광이었습니다.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저와 같은 시대를 살아줘서 고마워요.

2022.09.27, Tuesday 연꽃

오빠가 티끌을 발음할 때마다 심장이 뽀각대요. 

2022.09.28, Wednesday 연꽃

첫 번째 팜트리콘에서 드라큘라의 주요 넘버는 일단 다 찍고 넘어간 시아준수 너무 귀엽지 않나요.

2022.09.28, Wednesday 연꽃

시아준수 사랑한다는 말은 대체 어디에 어떻게 말해야 이 마음 가벼워지나요. 심장에서부터 자꾸만 감당 못할 농도의 마음이 흘러나와서 저만치 앞서가 있는 마음은 어딘가로 덜어내 줘야만 제가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2022.10.03, Monday 연꽃

https://leaplis.com/786317

2022.10.03, Monday 연꽃

생각해보니 팜트리 콘서트 게시판도 따로 만들어야(!)

2022.10.17, Monday 연꽃
이듬해 콘서트가 올 것을 상정하여 팜트리 콘서트 게시판 신설 완료!
2022.10.13, Thursday 연꽃

본문의 사진을 계속 고민하다가.. 이것으로 최종 결정.

부제는: 나는 나는 음악

 

나는나는음악.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