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KBS 1TV 다큐 인사이트 - 한일수교 60주년 기획 한류 오디세이 2부 방송
KBS 1TV 다큐 인사이트 한일수교 60주년 기획
한류 오디세이 2부 ( - 2025)
■ 한일의 무대를 넓히다 - 한류의 여정
K-POP 레전드 김준수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한류 여행🌏
무대를 넘어, 세대를 잇는 60년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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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등, 한류 스타가 말하는 ‘한류 오디세이’
2부는 쉽게 닿지 않던 한국과 일본이 서로의 무대를 넘나들기까지, 두 나라의 풍경을 바꾼 거대한 흐름 ‘한류’의 여정을 따라간다. 한류의 선도 주자, 동방신기 출신 가수 김준수를 만나 한류의 시작과 확장의 서사를 듣는다.
본방송 영상
세대를 넘어 이어진 팬심의 주인공, 동방신기 출신의 가수 김준수 씨입니다.
20년 넘게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무대를 채워왔습니다.
공연이다 보니까 매회 물론 긴장이 되고 떨리는 것도 있는데 특히 일본 공연은 제가 또 일본어로 웬만한 의사소통을 해야되기 때문에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까? 이번에는 더더욱 2년 만에 온 거라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냥, 즐겁게 해야겠다..는 마음뿐입니다.
2000년대 초, 일본 음악 시장에서 보아와 함께 한류의 길을 연 팀이 바로 동방신기였는데요.
저희가 이제 진출을 할 때쯤엔 다행히도 보아라는 가수가 대히트를 하면서 (한국 가수에) 관심 정도를 가졌다..?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애요. 근데 데뷔를 한국에서 하고 나서 거의 1년 있다가 일본에서 이제 첫 번째 데뷔를 하게 됐는데, 그 한국에서의 1년은 없는 거예요. 다시 일본에서, 또다시 데뷔하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모든 것을 준비했어야 되고..
애플스토어 계단에서 노래를 한다거나,
불교 대학에서 검은 장판 깔아놓고 유선 마이크 그 줄을 뛰어넘으면서 노래를 하고
백화점 1층 로비에 쇼핑하러 오신 분들 앞에서 공연을 했던 그런 것들이 다 기억이 납니다.
작은 무대부터 점차점차 커지다가 상징과도 같은 도쿄돔에 딱! 단독으로 섰을 때는.. 한국인만으로 이루어진 이 다섯 명을 보러 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셨구나 하는 그런 감동적인 것도 있었고 감사한 것도 있었고. 그런 뭐 여러 가지 감정들이 교차했던 것 같아요.
(이제는) 일본뿐만 아니라 뭐, 다른 어떤 필리핀, 베트남, 중국 어디든 다들 가수 데뷔를 한국에서 하고 싶어 하는 분위기더라고요. 그 멤버에 들어가서 k-pop 가수로서 활동을 하면 반대로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는 등용문, 기회라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죠.
방송 클립
한일의 무대를 넓히다 - 한류의 여정 tv.naver.com/v/86936933
케이팝 세계에서도 한일의 새로운 시도가 계속된다. tv.naver.com/v/86936953
한류오디세이 2부 풀버전 youtu.be/BH6lPGdji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