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노트의 역사를 함께한 작품의 정체성과도 같은 존재
화🍭 / 수목👻 / 금🍭 / 토👻 …5연공의 이번 주, 오빠 진짜 진짜 화이팅!
분장하지 않은 얼굴(?) 오랜만에 보겠다
저승분장이 아닌 말간 얼굴 예쁜 얼굴 보세요♡
오빠도 말씀하시는.. 극과 극의 텐션을 오가야 하는 이번 주.. 오늘도 화이팅❣️
3월 10일, 데스노트 첫공. 그리고 5연공의 시작.
첫날에는 얼굴 대체 뭘까 … 이 생각을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아.
훌륭하다 키라 첫 등장 때 실루엣만으로 샤엘의 잘생김을 다 느낄 수 있어요.
기억 속의 우리 명탐정님은 꽤 독설가였는데, 저승남자를 만나고 나니 엘의 목소리나 말투가 너무 사근사근하게 느껴지는 것도 새로웠어.
그리고는 첫공의 가장 강렬하고 날카로운 기억은 마지막 순간 이후, 레퀴엠이 끝나고 나란히 인사하던 순간에. 죽음에 잠겨 있다 일어나 관객을 바라보던 일렁일렁한 얼굴. 살짝 접힌 미간과 굳게 다문 입술, 쏟아지던 눈빛. 반쯤은 엘이고 반쯤은 김준수인 그 눈. 아무 의미도 없고 아무것도 안 남는다고 말하는 이 극에서 가장 큰 의미를 던지는 샤엘의 눈빛을 다시 보아 반가웠다.
3월 13일 샤엘의 두 번째 공연이자 김준수 5연공의 네 번째 공연. 그리고 오디컴퍼니의 데스노트로서는 첫 번째 커튼콜데이.
팜트리 페어로서는 첫 번째 공연이기도 하고, 다소간의 이벤트성 애드립들과 함께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던 첫공과는 달리 샤엘의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느낌을 주었던 날. 상대역인 고은성 라이토가 경력직이기에 할 수 있었던 변주를 임규형 라이토와의 첫공에서는 거두어들여서 그런지 더욱 정석적인 ‘시작’ 같았다.
동시에 오빠 스스로 이번 시즌의 ‘어떠한 재미’를 찾아 끊임없이 탐색하는 것 같다고도 느꼈어.
배우 김준수로서 반짝일 수 있는 그 어떤 무언가를 향해 가는 샤엘. 오빠가 찾고자 하시는 그 무언가를 같이 볼 수 있게 되기를 소망했다.
데스노트랑 비틀쥬스랑 관람하는 방식이 서로 너무 달라서 두 작품이 함께하는 이 시기가 정말 흥미로워
3월 19일, 세 번째 샤엘. 오빠, 무언가를 계속해서 찾고 계셔. 뭔가를 계속 찾으려 해.
오늘의 변함없는 진실에 거는 어떠한 기대가 있다면
샤엘 종일반 화이텡🖤
4월 5일 일요일, 엄청난 공연을 보여준 오빠. 부디 단꿈 꾸세요.
이제 곧 유령과 명탐정이 함께하는 시대를 살게 된다. 오빠의 캐릭터가 공존하는 시대라니. 이런 경험은 또 처음이라 떨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