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쥰스.jpg

 

정체불명의 저승 가이드이자 98억 년 묵은 악동 유령 비틀쥬스 역에는 김준수가 뉴캐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진중하고 강렬한 역할 위주로 선보였던 김준수는 데뷔 이래 처음 코믹 캐릭터에 도전해 자신만의 ‘비틀쥬스’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2026.01.27 23:48 연꽃

1월 27일, 엄청난 화요일이었습니다.

2026.01.27 23:49 연꽃

1층의 음향부터 날카로움이 느껴지는 게 좋았어. 처음 듣는 가사, 느낌상 여태까지의 공연 중에서 오늘이 가장 선명하게 들리는 가사와 소리들도 엄청 많았어.

2026.01.28 07:52 연꽃

심지어 쥬톡시 애드립도 오래 들었다구!

2026.02.08 14:33 연꽃

오빠 2월 들어서는 노래 끊기기에 앞서 마지막 음절까지 당겨서 아예 빨리 불러버리는 거 넘 좋아 😆

2026.01.28 07:22 연꽃

명함의 감동에 대해 적어보자

2026.01.28 12:59 연꽃

오빠의 기본값은 팜트리아일랜드 대표 '김준수'인 것부터가 감동의 시작.

2026.02.08 14:55 연꽃

너의 작은 서랍 속의 일기장이 되어드립니다. 혹은 주문과 같이 명함에서 아이돌 관련한 문구가 나올 때마다 그야말로 홀린 듯이 아이돌 자아를 출력하고 보는 비틀쥰스를 보는 감동. 영문 모른 채로 커진 눈과 물음표 띄운 상태로도 입이랑 몸은 충실하게 가사랑 동작 수행하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오빠 짐작이나 하시나요. 

2026.02.08 14:58 연꽃

1월 27일, 라디오스타 방송을 하루 앞두고 명함에서 MBC 라디오스타가 나왔던 날. 내일이라고, 천연덕스럽게 받아치며 10시 30분 본방 사수하라는 오빠를 보고도 불시의 습격에 얼어있던 객석이 차츰차츰 마음을 다한 환호와 박수로 물들어갔던 그날. 오빠와 동료 배우들이 마련해준 축하와 축제의 그 순간만 생각하면 마음이 얼마나 따듯해지는지.

2026.01.28 12:58 연꽃

자꾸만 자꾸만 생각나는 그림에 대하여

2026.01.28 12:59 연꽃

1월 11일, 뷰리풀 사운드 리프라이즈. 리프트 타고 퇴장하며 입술을 브이로 쪼옥 떼서 키스 날렸던 거, 마치 슬로우모션처럼 보였는데 포악하게 우아하다는 게 뭔지 처음 보았던 날. 

2026.01.28 13:01 연꽃

1월 4일, 리디아가 밑장 빼고 저승행을 택할 때. 비틀쥰스 그대로 팽 돌아서서 좋아 작전 바꿨어! 하는 거 볼 때마다 회복탄력성에 감탄하는데 이날은 먼저 괜찮아~! 라고도 했던 거. 종종 생각이 나.

2026.01.28 13:03 연꽃

커튼콜에선 왕자님 인사 대신 두 손을 가슴에 포갠 채로 깊이 인사하는 모든 매일들도 너무나 좋아해. 돌아나오는 길에도, 향해 가는 길에서도 항상 생각해. 

2026.02.08 14:26 연꽃

세마넴에서 비틀? 표현할 때마다 두 다리를 완전히 접어서 공중을 부양하는 경지인 거, 실제로 공중에 멈춰있는 그 잠시간이 너무 신기하고 대단해

2026.02.08 14:45 연꽃

아담바바라에 빙의한 비틀쥰스의 잘생김에서 오는 기시감. 십 주년 샤차르트가 쉬카네더의 넘버에서 휘두르고 있던 광휘와 굉장히 닮아있는 그 모습. 그 순간 무대의 가창자는 따로 있는데 한쪽 구석에서 어마어마하게 번쩍대며 잘생쁨을 마구마구 휘두르고 있는 게 너무나 똑같은 것까지.

2026.02.08 14:47 연꽃

1월 25일, 얼떨결에 부케를 잡고 물음표 띄운 얼굴. 너무나 정확하게 자기 쪽을 향해 떨어지는 부케를 일단 잡고 보기는 했는데 ‘이게 왜 나한테..?’ 느닷없는 물음표 띄운 채로 바바라에게 부케를 내밀던 그 몽한 얼굴.

2026.02.08 14:59 연꽃

1월 27일, 난 너의 가이드 노래 막바지의 추임새와 기합. 힘을 한껏 넣어서 연발하던, 악마의 멋짐 숨길 생각도 없던 그 노래. 폭발적으로 멋있었다는 말밖에는 할 수 없었어.

2026.02.08 15:01 연꽃

같은 날, 꾸꾸까까 끝에 진짜 웃음이 터지고 말았던 오빠. 현타에 웃음을 터트리며 고개를 숙이고 말았던 찰나에 본 김준수. 그 잠시 잠깐의 사랑스러움에 녹아내렸던 심장.

2026.01.28 13:05 연꽃

비틀쥰스도 시아준수를 좋아했으면 심심할 일도 외로울 일도 없었을 텐데 마음이 연약한 오빠의 캐릭터들에게 전부 시아준수를 소개해 주고 싶어

2026.01.28 19:26 연꽃

라스데이의 비틀쥰스 화이텡👻💚

2026.01.29 08:15 연꽃

행복하다. 시아준수로 가득한 마음.

2026.02.01 23:53 연꽃

1월 28일, 소품조차 웃음 대열에 동참한 100회차의 뮤지컬 비틀쥬스

2026.02.08 15:05 연꽃

시아준수가 어떻게 공연을 선물로 만들어주는 사람인지 이날의 공연이 전부 말해주었다고 생각해. 라디오스타 본방의 날을 맞이하여 다들 응원하러 와준 걸 알고 있다고, 애드립 보따리에서 새로운 것들을 몇 개나 몇 개나 꺼내어 선보이며 끝나지 않는 웃음을 준 사람. 23년을 내리 그랬다. 항상 이렇게 무대에 다정을 담고, 사랑을 심어서 공연을 선물해 줬어. 오빠의 마음이 담긴 이날의 공연 또한 너무나 큰 사랑이었다.

2026.02.08 15:06 연꽃

그런 오빠의 마음에 호응하는 것처럼 소품까지도 최선을 다해 웃음 대열에 동참했다는 게 너무나 신선남스러웠어. 동강난 지휘봉도, 불붙기를 거부한 종이도. 전부 다.

2026.02.08 15:08 연꽃

심장이 가장 거세게 뛰었던 순간 중의 하나는 새 애드립 중 하나가 있었던 세마넴 때. 안녕, 이승소녀? 난 저승남자. 나이는? 묻지 마쎄용~ 회심의 신작 내보이면서 안녕과 이승소녀 사이에 평소보다 아주 살짝의 뜸 들이기가 있었을 때. 무언가 새로운 거 큰 게 올 때의 시아준수식 예고의 전형이라 그때부터 심장이 내달리지 않을 수가 없었어.

2026.02.08 15:10 연꽃
세상이여 비틀쥰스를 맞이하세요. 시아준수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무서울 정도로 즐기고 있는 극. 비틀쥬스는 나 아니라 했지만 결국 비틀쥰스가 되었음을 인정해 버렸을 정도로.
2026.02.01 23:54 연꽃

1월 31일, 세 번 보라고 했다 내가💘

2026.02.01 23:55 연꽃

2월 1일, 첫 넘버 데드띵의 음향. 그리고 제가 정말 뽀뽀 생중계를 본 게 맞나요...?

2026.02.03 09:32 연꽃

오늘부터 삼연공 시작. 비틀쥰스 비틀쥰스 비틀쥰스 팟팅 ♡

2026.02.04 00:20 연꽃

음향이 궤도에 오른 것 같아..

2026.02.04 00:21 연꽃

2월 3일의 비틀쥬스. 반드시 기억할 소리 둘. 데드띵 난 너의 가이드를 부르며 흘린 애기천사의 웃음 소리, 그리고 한없이 ‘투’명한에서의 너무나도 맑고 밝고 아름다웠던 소리.

2026.02.08 15:13 연꽃

세상 가장 무서운 맛 즈음에, 비틀쥰스를 향해 탁 트인 활로 같던 이날의 음향을 계속 생각해

2026.02.04 00:46 연꽃

시아준수를 사랑하여 행복하다

2026.02.04 09:29 연꽃

260204_cjenm.musical.jpeg

 

너무도 떨리고 설레는 아침의 공지. 오빠 오늘 녹화도 공연도 화이팅! 모든 것이 오빠의 뜻대로 되는 하루이기를. 

2026.02.04 17:34 연꽃

2026년 2월 4일, 전지적 녹화, 비틀쥬스, 그리고 프롬 천일의 오늘.

2026.02.04 23:28 연꽃

언제나와 같이 내일 없는 기합의 공연을 하고, 커튼콜에서는 부드럽게 풀어진 김준수의 얼굴로 환하고 다정하게 웃던 오빠 얼굴을 안고 돌아온 이 밤.

2026.02.08 15:19 연꽃

예감하고 있었음에도, 명함에서 전참시가 나왔을 때 전신을 훑고 가는 것 같던 짜릿함... 지금 이 순간 또한 우리의 역사가 된다는 그 강렬한 감각.

2026.02.08 15:21 연꽃

또한 무대와 객석이 얼마나 서로를 향하여 최선을 다해 사랑을 말하고 있었는지. 이날의 분위기 아무리 표현하고자 한들 말로는 다 못 하겠지.

2026.02.08 13:11 연꽃

비틀준수란 어쩌면 이다지도 애틋한지

2026.02.08 14:34 연꽃

비틀쥬스가 얼마나 좋은지에 대하여

2026.02.08 14:46 연꽃

유쾌하고 치열하게 삶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극. 아름다운 걸 사랑하는 우리 도리안에게 시아준수와 그의 뮤지컬을 한 번은 보여주고 싶다고 몇 번이나 생각하는지 몰라.

2026.02.08 14:38 연꽃

좋아하는 감각

2026.02.08 14:39 연꽃

home에서 눈물짓느라 눈앞이 흐려진 상태에서 다음 장면인 life or death가 현란한 조명을 깜빡대며 무대 안쪽에서부터 앞으로 나올 때, 점점이 흩어진 시야 속에서 서서히 선명해지는 오빠 모습을 보며 세상에 이런 식의 행복이 있구나 해

2026.02.08 14:39 연꽃

많이 좋아하는 가사와 대사

2026.02.08 14:40 연꽃

사는 건 뻔-하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되겠다는 비틀쥰스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항상 여러 가지 마음이 들어

2026.02.08 14:41 연꽃

자 툭툭 털어 빨리 행복하자. 우리 23년 동안의 하루하루, 지나온 어제들을 말하는 것 같아 정말 좋아해.

2026.02.08 14:43 연꽃

그래도 걔도 많이 가여워. 이승 저승 통틀어서 가장 외로운 존재거든. 홈에서 감정을 꾹꾹 잘 눌러 담아 듣다가도 백이면 백 함락되고 마는 대사. 맞아, 걔가 너무 외로워서 그랬대.

2026.02.08 14:42 연꽃

너무나 좋아해서,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이 극을 강권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참고 있지만 … 친구된 도리로 이 행복을 나눠야 한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승기를 잡아가고 있어 …

2026.02.08 15:14 연꽃

어떤 마음

2026.02.08 15:15 연꽃

뷰싸에서 비틀쥰스랑 리디아랑 같이 엉망진창 다채롭게 노는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비틀쥰스가 쇼파에서도 테이블에서도 계속 리디아를 눈으로 좇으며 따라가고 맞춰주고 있는 걸 보는 마음. 이게 백억 년 만에 마음이 맞는 친구 사귄 아들을 보는 심정인 걸까 싶어지는.

2026.02.08 15:17 연꽃

주노가 감동이라면서 처음으로 어떠한 다정을 보여줄 때, 유독 어떤 서러움과 벅찬 울먹거림 같은 소리를 냈던 1월 27일의 마음. 그러한 감격이 곧장 절망으로 처박힌 거라고 생각하면 이후의 행보가 이해될 것도 같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