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뮤지컬 천국의 눈물 제작발표회

  • 2010-12-13
  • 14:00
  •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 13일 오후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뮤지컬 '천국의 눈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주연 김준수, 정상윤, 전동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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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수 "'천국의 눈물' 음악·배우들 모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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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시아준수가 '천국의 눈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천국의 눈물'은 '모차르트!' 이후에 두 번째 작품이다. 창피하지만 뮤지컬 배우로 이자리에 섰고, 이번 작품에서 베트남에 파병된 한국 군인 준 역을 맡았다"고 운을 뗀 그는 "'모차르트!'에서는 모차르트의 일생을 다뤘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깊이 있는 사랑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천국의 눈물'을 선택하게 된 것은 배우로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 특히, 음악이 너무 좋고, 멋있는 배우들과 함께 출연하기 때문에 기대감이 크다"고 언급했다.

     

    김준수 "최고 출연료 받을 자격? 멋진 무대로 갚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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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출연료 사상 최고액수를 기록한 가수 시아준수(김준수). 그가 무대로 돌려주겠다고 했다.

    천국의 눈물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다른 배우에 비해 많은 몸값에 대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생각하는 게) 참 어렵다. 제가 결정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감수해야 할 부분이고 ,노력해야 할 부분인 거 같다"라는 그는 "대중들의 사랑이 있는 것 같다"라며 자신의 출연료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 것(출연료)에 보답할 수 있게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것 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뮤지컬에서 노개런티를 받게 된 것에 대해 그는 "지금 저는 음악과 배우의 모습을 연습하고 있을 뿐, 출연료와 개런티에 관해서는 제가 언급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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