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기 아래로 위로 목록 댓글 영상 2015년의 Love in the Ice 일자 2015-03-31 분류 직캠 일정 2015년의 Love in the Ice 정보 2015-03-31 영상 공유스크랩 0 연꽃 이 사람, 늘 노래로 말한다.말로는 어떤 꾸밈이나 부연을 덧붙이지 않아. 정직할 정도로 오직 노래로써 이야기해온다. 15.04.01. 04:01 댓글 연꽃 늘 그 마음을 음악으로 들려주는데, 그때마다 늘 음악에 투신하다시피 한다. 15.04.01. 04:02 댓글 연꽃 1 이렇게 온 생명으로 전해주는 마음을 나는 받을 자격이 있는가. 15.04.01. 04:07 댓글 연꽃 이 감정은 2014년 5월 13일의 메들리와 2010년 6월의 I Have Nothing 을 마구 뒤섞다 못해 와르르 쏟아져버린 듯한. 15.04.01. 04:12 댓글 연꽃 이 4분 안에 시아준수가 노래를 대하는 마음이 전부 담겨 있어. 시아준수 그 자체인 음악이 이 안에 있다. 15.04.01. 04:12 댓글 연꽃 3분 30초부터의 오빠는 꼭 날갯짓을 하는 듯이. 노래가, 목소리가, 음이 두 팔을 대신하여 날개가 된다. 15.04.01. 04:13 댓글 연꽃 그래요, 그렇게 훨훨 날아가요. 오빠의 노래를 넉넉히 품을 수 있는 세상을 향하여 가요. 15.04.01. 04:28 댓글 연꽃 시아준수가 '안녕 난 사실 음악이야. 그동안 인간으로 지내며 즐거웠어. 이젠 본연의 나로 돌아갈게.' 라고 선언해도 이상할 것이 없어 보여. 15.04.01. 04:31 댓글 연꽃 이 4분은 시아준수가 음악 그 자체가 되는 여정. 3분 30초는 음악과 시아준수를 더는 분리할 수 없게 되는 순간. 15.04.01. 04:35 댓글 연꽃 맞잖아요. 너는 너는 음악이 맞잖아요. 15.04.01. 04:40 댓글 연꽃 한음 한음을 마치 맹세하듯 새겨 부른다. 15.04.01. 04:43 댓글 연꽃 1:10-1:25. 음 위를 노니는 강약. 15.04.01. 04:48 댓글 연꽃 시아준수의 형상을 한 음악이 그 실체를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아. 15.04.01. 04:50 댓글 연꽃 제우스의 본 모습을 보게 된 세멜레의 심정이 이런 걸까. 15.04.01. 04:58 댓글 연꽃 신화에서는 신의 형상을 견디지 못한 인간의 육신이 타서 재가 되고 말지만, 현실에서는 음악의 실체를 마주한 인간의 마음이 모조리 불타서 가루가 되어 버릴 것만 같아. 15.04.01. 05:13 댓글 연꽃 늘 음악이었던 사람 15.04.01. 05:14 댓글 연꽃 늘 음악이어왔고, 지금도 음악이기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 15.04.02. 05:20 댓글 연꽃 사랑해 나의 음악 15.04.29. 04:32 댓글 수정 삭제 연꽃 오늘을 맞이하여 다시 왔는데.. 심장이 깨지는 것 같아. 듣는 내가 죽을 것 같아. 17.03.31. 00:36 댓글 연꽃 3분 후반부부터 미칠 것 같애. 17.03.31. 21:44 댓글 연꽃 시아준수 정말 내 심장에 가차없다. 17.03.31. 21:44 댓글 연꽃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 17.03.31. 21:45 댓글 연꽃 1 이 생을 마치고 심판자의 앞에 서서 회고하는 날이 올 때에도, 당신이 나의 음악이노라 조금의 망설임 없이 말할 수 있다. 17.03.31. 21:53 댓글 댓글 등록 에디터 비밀 취소 댓글 등록 에디터 비밀 신고 닫기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댓글 삭제 닫기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연꽃 신화에서는 신의 형상을 견디지 못한 인간의 육신이 타서 재가 되고 말지만, 현실에서는 음악의 실체를 마주한 인간의 마음이 모조리 불타서 가루가 되어 버릴 것만 같아. 15.04.01. 05:13 댓글
이 사람, 늘 노래로 말한다.
말로는 어떤 꾸밈이나 부연을 덧붙이지 않아. 정직할 정도로 오직 노래로써 이야기해온다.늘 그 마음을 음악으로 들려주는데, 그때마다 늘 음악에 투신하다시피 한다.
이렇게 온 생명으로 전해주는 마음을 나는 받을 자격이 있는가.
이 감정은 2014년 5월 13일의 메들리와 2010년 6월의 I Have Nothing 을 마구 뒤섞다 못해 와르르 쏟아져버린 듯한.
이 4분 안에 시아준수가 노래를 대하는 마음이 전부 담겨 있어.
시아준수 그 자체인 음악이 이 안에 있다.
3분 30초부터의 오빠는 꼭 날갯짓을 하는 듯이.
노래가, 목소리가, 음이 두 팔을 대신하여 날개가 된다.
그래요, 그렇게 훨훨 날아가요. 오빠의 노래를 넉넉히 품을 수 있는 세상을 향하여 가요.
시아준수가 '안녕 난 사실 음악이야. 그동안 인간으로 지내며 즐거웠어. 이젠 본연의 나로 돌아갈게.' 라고 선언해도 이상할 것이 없어 보여.
이 4분은 시아준수가 음악 그 자체가 되는 여정. 3분 30초는 음악과 시아준수를 더는 분리할 수 없게 되는 순간.
맞잖아요. 너는 너는 음악이 맞잖아요.
한음 한음을 마치 맹세하듯 새겨 부른다.
1:10-1:25. 음 위를 노니는 강약.
시아준수의 형상을 한 음악이 그 실체를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아.
제우스의 본 모습을 보게 된 세멜레의 심정이 이런 걸까.
신화에서는 신의 형상을 견디지 못한 인간의 육신이 타서 재가 되고 말지만, 현실에서는 음악의 실체를 마주한 인간의 마음이 모조리 불타서 가루가 되어 버릴 것만 같아.
늘 음악이었던 사람
늘 음악이어왔고, 지금도 음악이기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
사랑해 나의 음악
시아준수 정말 내 심장에 가차없다.
신고
댓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