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상 배우 인터뷰 중 김준수 배우 이야기
일자 | 2017-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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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사 |
일정 | 한지상 배우 인터뷰 중 김준수 배우 이야기 |
2017년 1월 16일자 playDB 인터뷰 중
김준수 씨와 투톱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잖아요. 둘이 호흡은 어때요?
제가 느낀 준수는 되게 순수한 사람이에요. 첫 음악연습 날부터 계속 귓속말로 곡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그게 되게 인상적이었어요. 그 때 이후로 작품에 대한 이야기들을 풍부하게 해주더라고요. 이야기 보따리가 이만큼 있는 느낌이랄까요?(웃음) 저도 준수 얘기를 듣는 게 재밌어요. 덕분에 준수가 해석한 L이 어떤 느낌인지 흠뻑 느꼈고 그에 맞는 연기적인 리액션을 만들었던 것 같아요.
2017년 1월 30일자 스포츠월드 인터뷰 중
테니스 신을 비롯해 김준수와의 호흡이 좋더라.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배우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것은 그만큼 내공이 쌓여있다는 뜻이다. 표현도 굉장히 적극적이다. 관객으로 봤을 때도 아름다워보이는 순간들이 있다. 특히 관객에게 자신의 감정을 오롯이 표현하고 싶어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2017년 2월 7일자 SBS funE 인터뷰 중
Q. 김준수 씨와의 호흡 얘기도 해볼까요. 테니스 장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허파가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어요. 재밌었어요.”
Q. 김준수 배우는 아이돌 출신이어서 몸을 아주 잘 쓴다는 평가를 받고 한지상 씨도 춤을 아주 잘 추는 걸로 유명한데요. 시너지가 좀 났나요?
“김준수 씨는 몸을 정말 잘 써요. 테니스 신에서는 준수 본인의 세련된 움직임과 그루브가 아주 멋졌어요. 저만 잘하면 됐죠.(웃음) 저는 준수에 비하면 1/10 정도?”
Q. 차별화된 표현도 있었죠?
“준수의 엘이 구부정한 몸선이라면 라이토는 수직의 걸음걸이와 자세, 엘은 삐딱함 속에 정의라면 라이토는 착한 척 모범생 속의 거짓과 파괴 등 대비되는 면이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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