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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뮤지컬 드라큘라 캐스팅 확정

일자 2014-05-07
분류 소식
일정 김준수, 뮤지컬 드라큘라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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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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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드라큘라' 측은 "김준수가 다섯 번째 뮤지컬로 '드라큘라'를 선택했다"고 7일 밝혔다.

    김준수가 맡은 드라큘라 백작은 천 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하며,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상처와 슬픔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드라큘라 백작은 영원히 죽지 못하는 숙명 때문에, 연인의 죽음을 지켜봐야 하고 피에 대한 욕망으로 끝없이 갈등해야 하는 비운의 주인공으로 운명적인 사랑을 이야기한다.

    뮤지컬 ‘드라큘라’ 관계자는 “스태프들은 기존의 어둡고, 무서운 뱀파이어의 이미지를 벗겨내고 한 여인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간직한 로맨틱한 드라큘라를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며 “‘지킬앤하이드’처럼 주인공과 스토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에 맞는 배우를 찾기 위해, 수많은 회의와 타 공연들을 관람하며 적합한 드라큘라를 찾아 나섰고, 김준수가 가장 적합한 배우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김준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전에 한 번도 한국어로 불려진 적이 없었던 한국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아름다운 넘버가 한국어로 완벽하게 번안 작업을 마치고, 브로드웨이와 유럽에서 공연됐던 버전보다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오케스트라로 편곡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와 같은, 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프랭크 와일혼의 다른 뮤지컬 음악들처럼, 다시 한 번 한국 관객들의 귀를 매료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스웨덴과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공연됐으며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스토커의 동명소설 ‘드라큘라’가 원작인 뮤지컬이다. 7월 17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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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춘수 프로듀서는 "김준수를 캐스팅함으로써, 이번 공연에서 우리가 만들어 내고자 하는 매력적이고 로맨틱한 드라큘라'가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전, 김준수가 출연했던 공연들을 보면서, 그의 미성(美聲)과 아직 드러나지 않은, 조금은 거칠고 남성적인 면을 끄집어내어 공연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을 했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김준수의 또 다른, 마성(魔性)의 매력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뮤지컬 '드라큘라'는 김준수의 뮤지컬 대표작품 중 빠지지 않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14.05.07. 01:04
    profile image
    연꽃
    뮤지컬 '드라큘라'는 김준수의 뮤지컬 대표작품 중 빠지지 않는 작품이 될 것이다ㅡ는 부분만은 적중. 하지만 이건 뮤지컬 드라큘라 때문이 아니라 '김준수의 드라큘라'였기 때문이라면서요?
    17.05.07. 01:05
    profile image
     “스태프들은 기존의 어둡고, 무서운 뱀파이어의 이미지를 벗겨내고 한 여인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간직한 로맨틱한 드라큘라를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며 “‘지킬앤하이드’처럼 주인공과 스토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에 맞는 배우를 찾기 위해, 수많은 회의와 타 공연들을 관람하며 적합한 드라큘라를 찾아 나섰고, 김준수가 가장 적합한 배우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김준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17.05.07. 02:00
    profile image
    위 문단을 지금 다시 보니 새삼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지킬앤하이드처럼 주인공과 스토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17.05.0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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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이 정말로 새로 태어난 것과 같으니.
    17.05.0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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