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안부를 물어주었으니 답을 해야지. 저는 웨이백시아의 계절에 머무르며 잘 지내고 있어요. 오빠가 무대 위에서 사랑을 전하던 시간들은 곱씹을수록 짙어지는 충만감으로 저를 채워주거든요.
그러니 오빠는 힘껏 재충전하다 천천히 얼른 오세요.
보고 싶어요.
이 글에서 다하지 않은 사랑의 말들은 오빠가 보고 싶을 때마다 한 장씩 들추어본 저의 웨이백시아 삼대장으로 대신합니다. 잘 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