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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뉴스 김준수 인터뷰 - 한 번이라도 음악방송에서 내 노래 부르고 싶다 .txt

일자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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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헤이뉴스 김준수 인터뷰 - 한 번이라도 음악방송에서 내 노래 부르고 싶다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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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뉴스 인터뷰 #01 ∣ 10년차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꿈

    _hey.news_

    Hey.News.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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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연재연도 대단했지만 이번 세 번째 드라큘라가 역대급이라는 반응이 있는데요.

    어우 그래요?

    그래.. 그랬어? 나 몰랐네 ㅎㅎ

     

    어떻게 이 씬이, 어떤 것들을 부각시켰을 때 관객분들이 납득하고 좋게, 이 뮤지컬 자체가 정말 이해가 되고, 비주얼적으로도 참 좋아 보이게 될 수 있는 부분이.. 그 점을 생각하고 연기하고 노래한다는 게 아무래도 관객분들에게 더 쉽게? 초연 재연과는 또 다르게? 와닿게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고요.

     

    매 공연 시작하기 전에 하는 다짐이라던가 마인드컨트롤이 있다면

    매번 설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해요. 오늘 첫 이 뮤지컬을 접하는, 그리고 나라는 사람을 처음 보시는.. 또다시 보고 싶어진다, 혹은 드라큘라 뮤지컬이 너무나 재밌는 뮤지컬이다라고 느껴질 수 있게 책임을 다 해야 되는 자리라고 생각을 해서, 최선을 다하자. 그 마음으로 매번 무대에 서는 것 같아요.

     

    10이라는 숫자가 주는 의미가 남다르잖아요.

    그쵸, 이렇게 열 손가락을 딱! 깔끔하게 채우는 듯한 느낌이니까. 상징적이죠.

    뒤를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뒤를 돌아봤는데, 정말, 어 열심히 해왔구나. 좋은 작품들에 제가 이렇게 같이 참여해서 이름을 많이 올렸구나, 뭐 이런.. 뿌듯함, 감사함, 홀가분함, 뭐 여러 가지? 가 공존했던 거 같아요.

     

    방송에 아예 노출이 아예 안 된 상황에서 뮤지컬만 할 때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그럼요, 매번 갔던 김치찌개 집에서 아주머니들이 저를 거들떠도 안 봤는데 갑자기.. 아 맞았네! 이러면서 ㅎㅎ 미스터트롯 보시고 ㅎㅎ 어, 할머니, 아주머니들께서 알아봐 주셔서 참.. 아, 그때 느꼈어요. 아 방송이라는 게 힘이 크구나.

    단지 그건 거 같애요. 제가 뭐 많은 여러 가지 방송에 맘 편히 나가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제가 하는 뮤지컬에 다 같이 그걸 홍보하러 나가는 데 저 혼자 배제되는 게 참 마음이 아팠었는데, 그것만 할 수 있는,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하겠다? 앞으로? 그런 작은 바램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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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나아가서 좋아진다면 뭐, 제가 적어도 앨범, 내는 앨범, 내 노래를 음악 방송에서 부르는 거? 참 이게 가수로서 이게 꿈이라고 얘기하기가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긴 한데, 그런 상황이라. 꿈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간절한 상황이라.

    근데! 일단 첫 번째 꿈은 이뤘죠. 일단 매체에 제 얼굴이 나온다는 것.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바램?

     

    10년을 돌아봤을 때 뮤지컬 배우로서 제일 짜릿했던 순간은?

    뮤지컬하고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을 때.

    그때만 해도 내가 이제 평생, 무대에 오르지 못하겠지. 시상식이란 곳에 갈 수나 있으려나? 이런 여러 가지..

    뮤지컬이란 세계를 접함으로써 노래를 하게 됐고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면서 관객들과 조우할 수 있다는 거. 그것만으로도 많은 위안과 사랑, 되게 행복했는데..

    또 이제 평생 잡히지 않을 것 같은, 그런 꿈 같이 또 무대 위에서 상도 받으면서 수상소감도 얘기하고 이런 거 자체가 너무 감사했어요.

     

    김준수 뮤지컬 배우를 믿고 공연을 보러 와주는 관객분들에게 한 마디

    적어도 제가 공연하는 뮤지컬, 제 회차에 오시는 분들만큼은 세 시간이란 시간 동안 정말 모든 걸 아낌없이 쏟아 내는구나, 라는 것만큼은 느끼실 수 있는?

    그 한 회 한 회를 앞으로도, 지금까지 10년 그렇게 해왔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의 10년도 단 한 번도 빠짐 없이 그렇게 임할 거라는 거. 그 점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나에게 뮤지컬은 무엇이다라고 한 문장이라고 정의한다면

    뮤지컬은, 너무나 소중한 시작?

    물론 그거 할 때만 해도 이렇게 저에게 소중하게 될 줄 몰랐어요, 사실은. 근데 돌아보고 나니까 없었다면, 저라는 사람의 인생으로서 참.. 생명력이 끝나지 않았을까.

    정말, 소중한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헤이뉴스 인터뷰 #02 ∣ 뮤지컬 10년 시아준수 "한 번이라도 음악방송에서 내 노래 부르고 싶다"

    youtu.be/V9k52N5pBqc

    tv.naver.com/v/12738506

    joongang

    cjes.tagram

     

    "저에겐 한줄기 빛 같았어요"

    김준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 나오는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의 한구절을 부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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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차르트를) 처음엔 안 한다고 고사를 했었어요. 상황적으로 제가 큰 변화를 겪고 나고 6개월에서 1년간을 아무것도 안 하고 쉬고 있었을 때였거든요. 잘하고 말고를 떠나서 내가 지금까지 해오지 않았던 새로운 분야로 도전.. 관객들과, 팬들과 만나는 거에 대한 두려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안 하려고 했었다가, 나를 사랑해줘요 있는 그 모습 그대로라는 그 가삿말에 위안을 받았던 거 같아요.

    제 행복을 찾아서, 제가 결정해서 한 그 행동이 여러 가지 오해와 억측들로 막 이렇게..

    그냥 있는 그대로 내 모습을 왜..

    내가 그냥 결정한 걸 새로운 오해와 억측 없이 그냥 바라봐줄 수는 없을까..

    혹시 해내지 못하더라도 내 입으로, 내 속마음을, 이걸 빌려서라도 부르고, 노래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나의 인생으로서 성공이겠다는 약간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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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부르는 노래는 아니지만 황금별이라는 노래에서 "사랑은 구속하지 않는 것, 사랑은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 때로는 아픔도 감수해야 해 그것이 사랑." 

    그 가삿말에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답이 딱 있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저를 그렇게 이해해주길 바랬던?

    그냥 그 모든 게 제 얘기 같았고, 제가 말하고 싶었던.. 새로운, 저에게는 빛, 빛 같았어요. 한 줄기 빛? 동아줄 같은?

    더.. 처절할 수밖에 없었던 거 같고.

    공감을 너무 얻었고. 용기를 얻었고.

    그 가삿말을 보고, 대사를 보고, 뮤지컬에 입문할 수 있었던 계기도 됐다고 생각을 해요. 이렇게 뮤지컬 배우로서 살아가고 싶다.. 는 마음을 들었던 거 같아요.

     

    뮤지컬 배우로 출발할 때 어떤 마음이었나?

    그때는 1년, 2년, 3년.. 이런, 뭔가 시간을 보고한 게 아니라 그냥 바로 당장 앞에 닥친 거? 그걸 내가 잘 해내자. 뿐이었던 거 같아요. 그렇게 10년을 해온 거 같아요. 정말.

    방송의 막힘이 그 하나의 빛줄기인 뮤지컬에 더 올인할 수 있게 해서, 뮤지컬로만 봤을 때는 또 좋은 결과를 빚을 수 있지 않았나?

     

    앞이 막힌 것 같은 상황에 처한 청춘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그 인생사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ㅎㅎ 당장 앞에 닥친 거를 step by step 느낌으로 잘해나가다 보면 되지 않을까? 딱 그 정도, 최선을 다해라. 

     

    영향을 준 뮤지컬계 선배가 있다면?

    저는 유희성 연출님께 되게 감사해요.

    '어설프게 성악 발성을 따라 하려고 하고, 할려고 했다면 애초에 너를 캐스팅하지 않았을 거다. 너의 보컬과 너의 그런 연기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게 만들어라, 차라리. 너의 개성을 달려서, 단! 녹아들게만.'

    거기서 되게 딱, 뭔가 키포인트를 찾은 듯한? 감사했고, 제가 계속 뮤지컬에 도전할 수 있는 그런 힘이 됐던 거 같아요.

     

    주로 창작극, 초연작에 출연했는데 작품 선택 기준은?

    같이 만들어갈 수 있잖아요. 배우로서 짜릿하게 만드는 것 같고. 

    그런 아이디어를 서로 이렇게 주고받을 수 있는 그런 위치가 가질 수 있는 게, 초연을 해야지만 가능한 거잖아요? 나의 쉬운 길을 택하지 말고 좀 뮤지컬에서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 라는 뜻에서 좀 약간 책임감으로 ㅎㅎ 하는 것도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또 재미있기도 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전역하고) 1년이 넘었죠. 네 넘었는데, 앨범을 아직 못 내서.. 올해는 그래도 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많은 건 아니더라도 한두 번이라도, 음악방송에서 제 노래를 불러보고 싶어요. 그냥, 그럴 수 있다면 너무나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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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뉴스 인터뷰 #03 ∣ 풀버전

    youtu.be/L7P3Ao_EEmY

     

     


     

    헤이뉴스 보도자료 #01 ∣  뮤지컬 10년 시아준수 "한 번이라도 음악방송에서 내 노래 부르고 싶다"

    news.joins.com/article/23724300

     

    10년 전 이 노랫말이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지요. 뮤지컬 ‘모차르트’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그는 선뜻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동방신기의 보컬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그가 활동 중단의 위기에 놓였던 상황이었으니까요. 2009년 소속사와 계약 분쟁을 겪으며 결별한 이후 6개월 넘게 ‘쉼’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그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게 두려웠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됐다”고 당시를 돌아봅니다.

     

    하지만 “내 입으로 내 속마음을 노랫말을 빌려서라도 표현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이겠다”란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그가 꼽은 ‘명대사’ 속에는 “내 모습을 오해와 억측 없이 그대로 바라봐주면 좋겠다”는 그의 바람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그는 “방송이 막힌 10년 동안 뮤지컬이 나에게 한줄기 빛, 돌파구가 돼줬다”고 털어놓습니다.

     

    가수로서의 그의 활동도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동방신기 탈퇴 이후 지금까지 그가 가수로서 출연한 음악방송은 EBS ‘스페이스 공감’(2015)이 유일하지만요. 2012년부터 4개의 솔로 앨범을 발표해온 그는 “올해는 새 앨범을 내지 않을까 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마음 속 오랜 소망을 조심스레 끄집어내 보여줍니다.

     

    “앨범을 내고 한두 번이라도 음악 방송에서 내 노래를 불러보고 싶어요. 그럴 수 있다면 너무나 좋지 않을까….”

     


     

    헤이뉴스 보도자료 #02 ∣  일문일답 - 뮤지컬 데뷔 10년 시아준수 “뮤지컬은 내게 한줄기 빛이었다”

    joins.com

     

    ‘시아준수’ 김준수(33)가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2010년 1월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모차르트’의 타이틀 롤로 처음 뮤지컬 관객을 만난 이후 그는 10년 동안 최고의 티켓 파워를 지닌 스타 배우로 무대를 지켰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공연계가 휘청이는 요즘에도 그가 출연하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객석 점유율 95% 안팎을 유지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지난 3일 서울 삼성동에서 만난 김준수는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자의든 타의든 뮤지컬에 목맬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했고, 뮤지컬에 더 올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Q : 데뷔작부터 주인공이었다. 발성과 연기 등에서 힘든 점은 없었나.

    A : “일단 호흡이 너무 가빴다. 그 전에도 무대에서 춤추면서 노래하는 라이브를 많이 해봤지만 그것과는 달랐다. 긴장 속에서 더 숨이 차는 느낌이었다. 또 뮤지컬은 세 시간의 러닝타임을 생각하고 완급 조절을 해야하는데, 3∼4분 안에 모든 걸 쏟아내는 아이돌의 버릇을 못 고쳐 더 힘에 부쳤다.”

     

    Q : 그동안 출연한 뮤지컬은 대부분 창작극(‘천국의 눈물’ ‘도리안 그레이’ ‘엑스칼리버’ 등)이거나 국내 초연작(‘모차르트’ ‘엘리자벳’ ‘데스노트’ 등)이다. 작품 선택 기준은 무엇인가.

    A : “이미 만들어져 있는 흥행 뮤지컬에 출연하면 물론 쉽게 갈 수 있었겠지만, 창작극ㆍ초연작에서 내가 만든 캐릭터가 다음 재연 배우들에게 모티브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배우로서 짜릿했다. 또 1, 2년에 한 번씩은 꼭 창작극에 출연해 대한민국의 창작 뮤지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내가 뮤지컬에서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Q : ‘인생에서 한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는 말이 딱 들어맞았다. 가수로서 활동이 어려워졌을 때 뮤지컬의 길이 열렸는데.

    A : “방송 출연이 막힌 상황에서 뮤지컬은 내게 한줄기 빛, 동아줄, 돌파구가 돼줬다. 뮤지컬 덕에 올라가보지 못할 것 같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났고, 시상식에서 상도 받았다. 그 때는 1년, 2년 후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시기였다. 그냥 바로 앞에 닥친 일을 잘 해내자는 생각뿐이었다. 그렇게 10년을 해왔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이제 내 팬들 중 30∼40%는 뮤지컬로 나를 알게 된 분들이다. 뮤지컬로 나를 만나 내 가수 인생을 다시 봐주신다. 참 감사하다.”

     

    Q : 앞이 막혔다고 생각해 막막해하는 청춘들이 많다. 먼저 그 길을 걸은 인생선배로서 조언을 한다면.

    A : “매사 너무 미래를 보려고 하지 마라. 인생사는 아무도 모른다. 잘 돼가던 일도 그르칠 수 있고, 안될 줄 알았는데 잘 될 수도 있다. 그냥 당장 앞에 닥친 일을 ‘스텝 바이 스텝’ 느낌으로 잘 해나가다 보면 되지 않을까. ‘딱 그 정도 최선을 다하라’고밖에 얘기 못할 것 같다.”

     

     


     

    헤이뉴스 보도자료 #03 ∣  3월 10일 중앙일보 지면기사

    @fstar_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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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뉴스 보도자료 #04 ∣  3월 13일 일간스포츠 지면기사

    isplus.liv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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