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BS 본격연예 한밤 161회 - 어엿한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남다른 열정
SBS 본격연예 한밤 161회
어엿한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남다른 열정
샤차르트 김준수와 함께!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출연
내일(10일) 저녁! 8시55분 채널고정
2020년! 함께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모차르트의 김준수
그의 진솔한 인터뷰를 확인해보세요
공식 클립 영상
시츠프로브 장면
http://leaplis.com/674760
본격연예 한밤 161회 풀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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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오늘(10일) ‘한밤’ 출연…뮤지컬 데뷔 10주년 인터뷰
가수 김준수가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돌아본다.
10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뮤지컬 ‘모차르트!’ 시츠프로브 현장과 올해로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김준수의 인터뷰가 전격 공개된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천재 음악가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은 김준수는 연습 과정을 공개한다. 또 뮤지컬 ‘모차르트!’ 팀의 단단한 팀워크를 전하며 다가오는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그는 올해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함께 10년이라는 세월동안 밟아온 뮤지컬 배우로서의 삶을 되돌아보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
'뮤지컬 데뷔 10주년' 김준수 "모든 게 도전..팬들과 같이 늙어갈 것"
김준수는 "10년 전에 제가 큰 변화를 한 번 겪었다. 인생적으로도 또 가수로서 개인적으로 변화를 겪고 나서 6개월에서 1년 간 일을 하고 싶어도 못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일을 할 수 없어서 계속 집에 은둔하듯이 지냈다. 어느 날 친척 누나가 저한테 대본을 하나 보내주면서 '뮤지컬 장르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했다. 뮤지컬을 접해보지 않았지만, 막연하게 뮤지컬에는 음악이 있고 노래가 있어서 도전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김준수는 "다시 10년 전으로 돌아가서 '이걸 할 수 있겠냐'고 하면 못할 것 같다. 그럴 자신은 없다. 모든 게 도전이었다. 제 자신을 엄청 채찍질 했던 것 같다. '평생 노래를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는데 뮤지컬을 하게 됐다. 뮤지컬 장르로 시상식에도 가게 되고 제 인생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가수 활동을 좋아해주시는 팬분들이 많은 걸로 아는데 그 점에 대해서 사실 너무 죄송하다. 어떻게 됐든 새로운 곡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올해) 하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김준수는 "저를 보러 오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그때까지는 가수로서, 뮤지컬 무대에 서고 싶다. 같이 늙어가고 싶다. 단지 그것 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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