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2020 뮤지컬 모차르트! 27공 ∣ 연장기념 무대인사

  • 2020-08-08
  • 19:00~22:00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 공연

     

    2020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 공연

    • 모차르트! 공연 연장 전 김준수 배우의 (구) 막공
    • 스페셜 무대인사

     

    ■ 캐스트

    김준수, 김연지, 민영기, 윤영석, 신영숙, 배다해, 김영주, 문성혁, 이상준, 김승후

    구민경 부음악감독

     

    ■ 무대인사

     

    김준수 : 오늘이 사실 예정되어 있었던 마지막 공연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관객 여러분들의 질서정연한 모습에 어렵게 또 오랜 시간 협의를 거쳐서 2주간의 연장 공연이 확정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관객분들에게 그 감사함을 전하고자 특별히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셨습니다.

     

    특히 모짜르트는 저도 공연을 하면서 항상 위로를 받는다고 느끼는 작품인데, 특히 이번 공연을 직접 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큰 위로를, 공연을 하면서 저 또한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어 그래서.. 정말, 저뿐만 아니라 이 모짜르트를 통해서, 보시는 관객 여러분들이 어.. 작품 속의 음악과 얘기에 큰 위로를 받았다~ 뭐 이런 얘기를 정말 많이 전해 듣고 있는데,

    그렇죠?

    네에에~

    어, 정말, 매번 공연할 때마다 느끼지만 지금 이케, 보시는 바와 같이 이렇게 마스크를 매 공연마다 세 시간을 족히 이렇게 쓰고 계시면서 공연을 본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저 또한 리허설하면서도 매번 이렇게 공연장 여기 객석에서 쓰고 있으면서, 한 시간도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세 시간 이렇게 매번 모든 분들이 착용하셔서 여기까지 어려운 발걸음 해주시는 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어, 앞으로도 저희 모짜르트 모든 배우분들과 제작진들은 더 나은, 2주간을 더 멋지게, 더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공연을 할 것임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유일한 아군!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의 신영숙 배우님!-

    신영숙 : 이 시기에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인데, 연장을 한다는 것은 정말.. 기적 같은 일이에요. 이 기적이 가능하게 만든 중심에 우리 김준수 배우가 있고요. 

    ~박수~

    ~김준수 배우 뒤돌아 재채기 에취~

    공연을 보러 오시는 팬분들이, 관객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 그.. 공연 속에서 남작부인처럼 준수를, 사랑하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초연 이후로 이제 십 년 만에 이렇게 최고의 배우가 되어서.. 같이 이렇게 무대에서 공연을 한다는 게 너무 뭉클하고, 이 커튼콜, 무대 인사 시간이 너무 가슴이 더 설레이네요, 공연 때보다.

    저희는 이 연장, 기적 같은 연장 공연의 마지막 날까지 우리 갓상블과 우리 전체 배우들이 정말 내일이 없는 것처럼 황금별을 찾아서 최선을 다해 끝까지 공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달라진 점

    • 빨간 코트 : 두 손으로 하트 모양, 아아아 귀 틀어막기 / 멜로디로 쓰기만 하면 끝~♬
    • 정직한 가족 : 아름다워요!
    • 나는 쉬카네더 : 스타<카>토에서 두 팔에 정수리 콕 / 꽃받침 2회, 꽃받침 한 거냐는 물음에 “네” 대답, 뿌잉뿌잉 / 김턴, 숭구리당당, 꽃받침 앵콜 / 무서워.. / 앙상블의 발레 동작 따라하기
    • 오르간 연주 : 두 손으로 각 잡고 병피리
    • 모두 가짜 : 신체절단 흉내 / 그,그,그래!
    • 신이 선택한 남자 : 위풍당당 행진곡의 발차기
    • 네 모습 그대로 : 아마데에게 용서를 빌었고 / 진짜 놓으면 어떡해 / 나도 뭐라는지 모르겠어 사실 / 워! 놀래키기
    • 빈에 남겠어 : 아르코 백작의 지팡이가 두 동강! / 똥이나 처먹어라 이 똥싸개야! / 똥싸개야! 뭐 먹었냐?!
    • 누굴까? : 재능상자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며 살려줘!
    • 쉬운 길은 늘 잘못된 길 : “전부 내 몫의 결정”에서 검지로 콕 찍으며 대치

     

    ■ 오늘의 시아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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