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 네가 아닌 다른 사람은(君じゃない誰かなんて〜Tejina〜) 커버 영상

연꽃

아 모든 동작 중단

21.03.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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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우물에서 목을 축이는 사람처럼 허겁대며 연달아 세 번을 듣고 나서야 재생바를 멈추고 참았던 숨을 몰아쉬었다. 해갈하는 봄비가 이런 것이구나 싶다.

21.03.3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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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 듣고 나서부터는 얼굴과 목소리를 함께 인지할 수 있게 되었는데 투명한 눈매에 홀려드는 것 같아요.

21.03.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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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민얼굴 같은 얼굴 너무 예쁘다

21.03.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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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진한 아이라인을 걷어낸 옅은 눈매에서 계속 어린 시절의 시아준수가 보여요. 이 언어를 막 배워갈 무렵의 얼굴이.

21.03.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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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오로지 오빠 목소리만을 위한 듯한 편곡도, 시아준수 목소리의 색채와 결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감격적.

21.03.3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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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한 시간이 되었지. 마음이 정말 내키지 않지만 남은 일과를 정리하고 올게요..

21.03.3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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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커버를 들으며 모처럼의 산책. 모처럼의 충만한 힐링.

21.03.3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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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의 얼굴도 넘 예뻐.

21.04.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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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영상이 온 날은 준수력의 달력에도 기록할까?

21.04.03.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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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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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들을 때마다, 특히 신곡에 입혀지는 새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깨닫게 된다. 이 사랑의 시작도 끝도 노래라는 것을.

21.04.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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