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처럼 몰아친 발매 후 첫 24시간을 보내고, 이제야 느긋하게 감상하는 새 앨범. 이번 앨범, 오빠가 가득해서 너무 좋다. 어느 트랙 어느 구간에도 전부 오빠로 가득해. 여기저기 시아준수. 온통 김준수의 이야기. 시아준수가 활짝 꺼내어 보여주는 그 자신의 마음들. 이토록 진솔하고 따뜻한 손길 같은 가삿말에 이미 오래전에 오빠에게 전부 줘버린 내 심장이 또 웃는다. 너무나 귀하고 애틋하여 섣부르게 귀에 익어버릴까 조심스럽기까지 한 노래들, 온 힘 다하여 아껴줄게요. 햇살 어린 당신 마음을 받아들기에 합당한 사람이 될게. 오늘도 당신의 청중이어서 행복해. 고마워요. 늘 노래해 줘서.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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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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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에서 만발하는 시아준수의 자아가 좋다. 곡 하나 안에 과도하다시피 투영된 자아가 내가 바로 시아준수의 노래라고 연신 자기주장을 해. 그리고 그게 정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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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17

이렇게나 공들여 쌓은, 이토록 견고한 세계관의 음악. 그대로 정규 5집이었어도 손색없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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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17

하하. HANA와 함께 연달아 들어보는데. 오빠의 타이틀들 어찌나 다 오빠의 조각조각들인지. 새삼 뭉클하다. 솔로로 10년, 오빠는 착실하게 그 시기의 자기 자신을 투영한 음악을 해왔다. 그리고 솔로 10년째의 시아준수가 바로 HANA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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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17

우리 오빠 너무나 대단한 트리플트릿 아티스트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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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17

꽃을 딛고 락더월드에서 하나로 넘어갈 때 현실감각이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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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19

하나, 지금. 물 먹은 솜처럼 심장으로 이 노래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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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19

하나 정말 뿌리부터 나를 뒤흔드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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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19

하나를 귀에서 떼어놓을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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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21

휴 이번 노래들 오빠 말투로 말해줘야만 해 정말.. 정말이지 미친 노래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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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22

이 속도로 듣다가는 너무 빨리 귀에 익어버릴 것 같아서 초조하다 그렇지만 귀에서 떼어놓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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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22

그런 게 필요해요 귀에 생강초절임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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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22

어떻게 이런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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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22

시아준수 너무 대단하고 고맙고 사랑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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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22

너무 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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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22

가수 시아준수에게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무엇을 어떻게 하면 이 마음 모조리 돌려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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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25

하나랑 역대 타이틀들 정면승부하는 거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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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25

하나야 자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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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25

타란이는 귀여워 해줄 것 같고 꽃이는 안 봐줄 것 같고 락이는 ㅎㅎㅎ 락아.. 엄청난 동생이 왔어. 락이도 기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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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25

가수는 역시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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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26

시아준수 너무 감격적인 사람이야. 노래도, 얼굴도, 걸어가는 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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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26

사랑해 오빠. 하나를 들을 때마다 심장을 물리적으로 타격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이 타요.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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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27

하나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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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29

디스코그래피에 디멘션 추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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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29

하는 김에 콘서트도 업데이트하고(!) 티는 안 나지만 부지런하게 이것저것 했당. 하지만 여전히 많이 밀려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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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29

하나야 사랑해. 우리 하나 연말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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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30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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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30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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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30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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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30

시아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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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30

다 전달됐어 오빠 고스란히 다 들려요 노래에서 다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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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30

천년만년 아끼고 아껴줄 비하인드들..

http://leaplis.com/761918

http://leaplis.com/76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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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30

저의 마음,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은 가사로 되어 있다는 오빠에게, 영원히 변치 않을 사랑을 노래하는 오빠 목소리 위로 <안녕 자네> 속 ‘팬분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가고 싶다’는 게 현재의 목표라는 오빠가 겹쳐지면서 지금 수도꼭지 되었는데 어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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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30

사랑해서 나는 눈물은 분명 행복의 결정일 텐데, 심장이 자꾸만 아프게 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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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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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오빠의 사랑을 증명하지 않아도 돼요. 매 순간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돼요. 왜냐면 오빠는 지금 이 순간 ‘시아준수’로 존재하고 있는 것 자체가 오빠 자신을 증명해 보이는 거라서.. 오빠의 존재 이상의 그 어떤 증명도 오빠는 할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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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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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요. 오빠가 원하는 음악을 하고, 오빠가 원하는 배역을 하세요. 그런데 오늘의 오빠가 원하는 게 팬들의 바람 위를 걷는 일이라면, 그 또한 오빠가 원하는 대로 하세요. 다만 부디 그 길 위에서 행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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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3.31

23년 새해 첫곡 무조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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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4.15

배틀그라운드에 HANA 이모트가 출시되었다. 하나와 관련된 건 다 가지고 싶은데... 이 노장 맥북에 배틀그라운드가 설치될까. PC방 나들이를 다녀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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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4.27

산책 코스에서 컬러미인 듣는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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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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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멘션은 얼마나 대단한 앨범인가. 시아준수의 21년과 22년을 이어주며, 그 말인즉 시아준수의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연결점에 선 앨범이란 뜻이며, 이 하나로 우리 또 한 번의 10년을 새롭게 힘차게 사랑해나갈 원동력이 되어준 앨범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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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5.02

사랑해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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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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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야 사랑해 너에게로 흐르기 위해 사랑이란 게 존재하노라 말하고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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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6.23

우리 하나 백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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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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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야 사랑해. 네가 얼마나 소중한 아이인지 몰라. 내 세계의 절반이 락더월드에서 너에게로 옮겨 왔음을 너에게 말해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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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7.19

하나야 오늘도 너를 사랑해. 우리 꿈에서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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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9.27

팜트리콘서트로 오빠 충만한 상태에서 하나를 들으니까.. 귓가에서 별들이 사각거리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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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9.27

이어서 낮은별의 차례에서 고개를 드니 하늘을 물들인 그윽한 노을. 이런 타이밍마저도 특별한 운명처럼 느껴지게 하는, 팜트리콘서트의 시아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