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FLL KOREA 홍보대사 위촉식
JYJ, 로봇대회 홍보대사 위촉 "창의력·도전정신 도움될 것"
"어렸을 때 로봇에 관심이 많았어요. 홍보대사로 꼭 대회에 구경가도록 하겠습니다"
JYJ가 FLL KOREA(청소년 로봇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이같은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JYJ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FLL KOREA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위촉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JYJ 멤버 준수는 "혼자 만드는 게 아니라 팀이 힘을 합쳐서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도전정신이나 창의적인 생각을 갖게 되는 것 등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로봇대회를 처음 들었을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원래 기계치라서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어렸을 때 조그마한 미니카를 만들어 작동해본 적도 없을 정도였다. 배우러 왔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았냐고 묻자 준수는 "초등학교 때 우주에 꿈이 많아 잠시 과학자의 꿈을 꾸기도 했다. 하지만 우주에 가려면 비행기가 있어야 하고 그 전에 동력기가 있어야 했는데 초등학교 5번 만들어봤지만 5초 이상 나간 적이 없어 꿈을 포기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FLL KOREA 2011 대회는 오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전세계 50여개국에서 온 만9세부터 만16세까지 청소년들이 5~10명 팀으로 나뉘어 총 17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