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
뮤지컬 부문 시상자로 참석
[2015이데일리문화대상③] 공연예술계 '별'들이 뜬다
새봄을 기다리는 겨울의 막바지, 한국공연예술의 심장부인 대학로에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한 데 모여 은하수처럼 환한 빛을 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 여파로 각종 공연 관련 시상식이 취소된 이후 사실상 처음 열리는 대규모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공연예술계의 기대가 크다.
아울러 아이돌스타에서 뮤지컬배우로 입지를 굳힌 김준수와 공연기획자로 변신해 대학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김수로, 국악인 출신 배우 이하늬, 배우 강혜정과 심은경 등 톱스타들 역시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의의를 축하하고자 시상식을 찾는다.
[2015이데일리문화대상] "김준수 왔다" 수백명 우르르
김준수 시상에 극장 줄서기 진풍경
티켓판매 시작 3분 만에 매진, 행사시작 4시간 전부터는 티켓발권 부스 앞 줄을 장식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뮤지컬 시상자로 나서면서 시상식장에는 200여명의 팬들이 몰렸다. 카메라를 들고 대기하는 관객도 눈에 띄더니 결국 김준수의 시상소감에 여기저기서 환호성과 함께 플래시 소리가 진동. 사회를 맡은 주영훈이 한마디 거들었다.
“어디서 타자소리가 들리네요.”
문화, 정재계 인사 등 70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