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신인상 후보 '김준수' 출사표
일자 | 2010-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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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사 |
일정 |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신인상 후보 '김준수' 출사표 |
예술은 ‘새 피’를 먹고 자란다. 루키가 있어 생동감이 살아난다. 국내 최고 권위의 뮤지컬 잔치인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도 신인 배우들의 활약이 빛난다. 아이돌 스타 시아준수가 있고, … 등이 있다.
한국 뮤지컬의 다양성과 미래를 동시에 담고 있는 신인상 후보들, 그들의 출사표를 들어본다.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신인상 후보
돋보인 가창력에 두둑한 담력,
'시아준수'
1월 2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3000여 석이 빽빽이 들어찼다. 동방신기 시아준수(본명 김준수·24)의 뮤지컬 ‘모차르트!’ 공연 첫날이었다. 그가 출연하는 15회 티켓 4만5000장이 3시간 만에 매진됐던 터다.
아이돌 흥행전략이라는 일부 우려에도 시아준수는 가창력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오랜 연습생 기간과 큰 무대 경험 덕에 긴장하는 기색도 거의 없었다.
관건은 연기력이었다. 연기 초보인 그는 “모차르트를 연기하는 게 아니라 모차르트가 되려 한다”는 말로 자신을 비우고 무대에 섰다. 그 결과 함께 공연한 배우들로부터 자연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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