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She 탄생 비화, 김준수의 아이디어
일자 | 2016-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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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비하인드 |
일정 | 뮤지컬 드라큘라 She 탄생 비화, 김준수의 아이디어 |
XIA 김준수 정규 4집 팬사인회 (16-06-25) Q&A 중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 leaplis.com/290698
뮤지컬 드라큘라 She 탄생 비화
맞다, 그리고 또 드라큘라, she...라는 게 원래 없었잖아요. 그 장면이 없었는데, she.. 아 그것도 제가 아이디어 낸 거였구나?
she...가 원래는 그, 사람이 죽는 거? 아(그니)까 제가 이제 원래 노래에서는, 어....노래에서는 원래, 그 she라는 노래 자체가 뭐 드넓은 숲 하면서 처음부터 이게 얘기를 풀어나갔지만 원래는 이게 내, 어렸을, 옛날에 옛날 옛날에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거는 그냥 대사였구요. 대사로 얘기를 하다가, 신↗이시여↗ 하면서 이제 내가, 아내, 엘리자벳사를 죽인..거를 보고 나서의 화나고 나서부터가 she가 원래 나오는 거였어요. 그 부분만.
근데 이제, 그거가 원래 그렇게 연습을 하려고, 돼 있었고 그렇게 가사도 아예 다 써져 있었는데, 전 이 노래로 전부 다를 표현했음 좋겠다아- 이제 처음부터 끝까지 표현했음 좋겠다 해서 처음에는, 어... 약간 연출님도 아니다 아니다 했었는데, 우선 또 이제 가사를 써서 하고 나니까 에, 좋다고 해서, 에 그거는, 그것도 그런 거고.
제 자랑일 수 있겠지만, 저도, 사실,근데 이거 제가 하는 거니까, 제가 좋게 보여지고 싶고, 좋은 배우로, 좋은 또 작품으로 남겨지고 싶은 마음에 하는 거라 말은 못하겠는데, 생각보다... 반영되는 게 많답니다 (뿌듯)
~박수~
물론, 물론! 안 되는 것도 많은데. 약간.. 그래도, 저는 무대를 워낙 많이 서다 보니까, 전 그런.. 그려지는, 그런 것들이 좀.. 그래도, 잘 되는 편인 것 같아요. 네.
예.
21-06-15 김준수 라운드 인터뷰 기사 중
세계 글로벌 버전보다 한국 버전이 가장 완성도 있다고 믿는다"며 "초연부터 시즌이 바뀌면서 씬이 추가됐다 빠지기도 하고 새로운 곡이 들어오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한국 공연에는 브로드웨이 버전에 없던 새로운 넘버 3곡이 추가됐는데 감사하게도 제작진들이 유연한 자세로 배우들의 의견을 잘 반영 해주셨다"고 말했다. 여러 곡들 가운데 김준수의 의견이 가장 크게 반영된 곡은 '그녀(She)'라는 곡이다. 김준수는 "이 곡은 드라큘라와 미나의 400년 여정을 함축한 곡인데 이전에는 그저 드라큘라가 읍조리는 대사였다"며 "뮤지컬인데 대사보다 노래로 컴팩트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반영돼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공연 준비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도 적극 어필했다. 김준수는 "드라큘라가 미나에게 자신이 뱀파이어가 된 사연을 들려주는 장면이 있다. 제가 '대사 대신 노래로 이 상황을 표현해보자'고 건의해서 이번 시즌 '쉬'(She)라는 넘버가 탄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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