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의 솔로(Please Don’t Make Me Love You) 이후, 반헬싱들이 미나에게 건네는 대사.
“다 끝나갑니다.”
이 대목에서는 아직 드라큘라와 대면한 바도 없는 반헬싱이 아닌가. 대면은커녕 렌필드라는 단서 하나만을 얻었을 뿐이니 ‘끝나간다’보다는 차라리 ‘이제 시작한다’가 맞지 않나. 대사가 너무 성급하게 느껴져서 매번 신경이 쓰인다. 시작도 전에 끝을 보려는 느낌이랄까..
그나마 강태을 반헬싱이 3월 중순부터 ‘다 끝날 겁니다.’로 대사를 수정하여 어느 정도 여지를 둔 덕에 듣기가 좀 편해졌다지만..
들을 때마다 갸웃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