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대극장 뮤지컬 유료관객수 1위, 드라큘라
일자 | 2021-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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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2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지만 전년 동기 대비 공연 매출액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간된 월간 '공연전산망' 8월호에 따르면, 2021년 7월 공연 총 매출액은 224억9천만원, 총 관객수는 55만3천7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했을 때 총 매출액은 32.92%(169억2천만원), 총 관객수는 44.73%(38만2천600명) 늘어난 수치다.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 7월과 비교해봐도 매출액은 30% 가량 성장했고, 공연 건수도 거의 줄지 않았다.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는 대극장 뮤지컬(객석 1천석 이상)이 있다. 이중 대극장 뮤지컬 '드라큘라'(블루스퀘어)와 '비틀쥬스'(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시카고'(디큐브아트센터)가 7월 공연 매출을 견인했다. 세 작품은 2021년 7월 대극장 뮤지컬 유료관객수에서 나란히 1~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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