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 OST 〈그대가 나이기에〉 작곡가 후기
일자 | 2018-11-22 |
---|---|
분류 | 후기 |
일정 | 경찰의 날 OST 〈그대가 나이기에〉 작곡가 후기 |
연관글 링크 | http://xiaage.com/index.php?mid=duty&...target=tag |
연관글 제목 | 경찰의 날 OST 〈그대가 나이기에〉 |
내 돌아이 10대 시절의 음악 키워드는 락앤롤과 클래식이었다.
공부하겠다고 산 아이리버 전자사전에 레드제플린, 메탈리카 이런 거 넣어놓고 들고 다니다 갑자기 중학교 자퇴.
그러다 돌연 클래식하겠다며 베토벤 틀어놓고 고등학교 자퇴.
깡패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아슬아슬하던 내 취향의 균형 맞춰준 것들 중 하나가 뮤지컬이다.
처음으로 내 손으로 예매해서 본 뮤지컬이.. 근래에도 많이 공연하는 모차르트라는 뮤지컬이었다.
그 유명한 시아준수가 배우 김준수로 데뷔한 후 신인상을 탄 그 뮤지컬이다.
그 후 10년이 지나 그 유명한 사람과 내가 무언가를 작업하고 있을 줄은 아이리버도 몰랐을 것이다.
하루만에 가이드 초안 완성. 나흘만에 편곡...미디 오케. 하루 걸려 녹음과 촬영. 다시 하루만에 믹스마스터..ㅡ
이상한 스케줄과 기한, 포기해야 하는 게 너무 많았으나, 준수형 하나 보고 갔던 작업이다.
허허...바빠서 다시 뵐 수나 있겠습니까
[출처] 그대가 나이기에 2018 | 작성자 기절을해
blog.naver.com/ponsiano93/221403536505
신고
댓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