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박경림 토크콘서트 특급 게스트 출연 직캠 02
일자 | 2015-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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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직캠 |
일정 | 2015 박경림 토크콘서트 특급 게스트 출연 직캠 02 |
앵콜
여성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오르막길
일자 | 2015-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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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직캠 |
일정 | 2015 박경림 토크콘서트 특급 게스트 출연 직캠 02 |
앵콜
여성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오르막길
나는 오빠가 '개사'를 하였다는 것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마음으로 품어 삼킨 곡이었는데도, 그게 맞는 가사인 줄 알았다. 원래의 가사와 다르다는 것은 물론 알았다. 그러나 바뀐 가사가 오빠의 개사가 아니라, 번안이나 리메이크와 같이 어떤 형태로든 원래 존재하는 가사라 여겼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는 그 가사로 그렇게 부르는 게 맞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오빠가 그렇게 노래했으니까. 오빠의 노래는 그런 것이니까.
는 처음 7초간의 이야기.
8초의 오빠는 4월 22일의 샤죽음의 기억을 불러일으켰다. 한결같은 오빠. 한결같이 프로이셨다.
일단 우리 여성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여,여,여성분들? 어떤 얘기를..
근데 여기는 결혼을 후회하시는 분들인가요? 아니면...
무대 맡겨도 될까요?
아 예.. 어 그러면 혹시, 그러면 의자 하나 받을 수 있을까요?
노래 제목이 뜬 것을 보고 의자를 부탁한 거겠지. 설렙니다.
이 노래를 들으시면서 다시 한 번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실 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역시 오빠는 사랑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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