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은 김준수 정도가 아니라면 불가능했다.'
일자 | 2016-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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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사 |
일정 | '흥행은 김준수 정도가 아니라면 불가능했다.' |
사실 이번 ** 사태는 그동안 뮤지컬시장이 흥행을 위해 무분별하게 진행해온 공공연한 병폐들을 폭발시킨 도화선이나 다름없다. 제한된 시간과 장소에서 열리는 라이브 매체인 뮤지컬에서 관객은 곧 생존의 영역이다. 그러나 관객층은 얇고, 높은 티켓 가격은 다른 문화예술의 소비를 권장한다.
논의는 누구를 캐스팅하느냐로 이어지고, 제작사는 더 많은 팬이 움직이는 아이돌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2~3회 차의 콘서트가 아닌, 배우에게 적게는 10회부터 많게는 80회까지 주어지는 뮤지컬의 흥행은 김준수 정도가 아니라면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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