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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화

3hree Voices 2 스태프 후기 - 준수의 입이 오물오물 움직이고 있었던 건 착각인가?

일자 2011-06-03
분류 비하인드
일정 3hree Voices 2 스태프 후기 - 준수의 입이 오물오물 움직이고 있었던 건 착각인가?
  • 정보
  • 2011-06-03
  • 비화
  • 3월 10일
    오쿠타마의 온천 여관

    2월 20일에 그들과 만났을 때 이미 준수는 온천! 온천! 하고 떠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지큐 하이랜드의 귀신의 집은...도쿄가 아니니까(겨울은 귀신의 집이 하지 않는다고 달래서) 기각 (웃음)
    이집트는...물론 기각.

    그래서 음, 준수는 정말 온천을 좋아하는군요.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온천이 좋대요.
    준수에게 그 장소는 자신이 이상으로 생각하는 환경이었던 것 같아, 아주 기뻐했습니다.
    DVD에 담긴 준수의 표정에는 그야말로 한 치의 거짓도 없어요.
    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여행에서 재중과 유천을 데려가고 싶은 곳은?하고 물었더니, 단번에 여기!라고 대답했어요. 가족도 데려오고 싶다고 하더군요. 정말 마음에 든 모양입니다.
     

    사실은, 그 날 세 명은 함께 모일 예정이었습니다.
    경비를 비롯해 그 밖의 문제가 있어서 급히 중지되었지만요.
    또, 준수가 혼자가 되어버려서 안쓰러웠지만, 온천을 충분히 즐긴 듯 해요.
    3명 분의 욕의도 준비해두었지만…
    그것은 선물로 할까? …유감스럽게도 교토의 가게로 돌려보냈습니다.
     

    준수가 들어간 욕탕을 저희들은 준수욕탕이라고 부릅니다.
    남탕, 여탕이 시간별로 바뀌니, 그 온천에 갈 일이 생긴다면 들어가 봐 주세요. 그래서, 꼭 준수처럼 비디오를 찍어서 보내주세요. 는 뻥.


    그건 그렇고, 준수의 허리는 가늘어요!!!
    욕의의 끈은 보통 2중으로 둘러서 묶는데, 길게 남아버려서 2.5인가 3번 정도 둘러서 묶었던 것 같아요.
    제가 허리뼈 부근까지 끈을 내려서 묶으려고 하면 흘러내린다면서 위로 올리려고 저항합니다.
    저기, 거기서 묶는 건 여자애들이 입는 방식이야…하고, 설득 (웃음)
     

    온천에서의 촬영이 끝나고 스탭 일동이 준수의 방에 모였습니다.
    헤어메이크업 스태프가 드라이기로 준수의 머리를 말리던 도중에 퓨즈가 나가버려서 주위가 암흑으로 변하자, 회중전등을 얼굴 밑에 대고 놀래키는 준수.
    그래서,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며 조르는 준수에게 모두들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었답니다.
    결국 전기가 들어왔는데, 그 순간 신기한 일이!...
    야식으로 준비해두었던 주먹밥(준수는 6시 이후에는 먹지 않기 때문에 매니저 분의 몫)에, 갉아먹은 듯한 흔적이 …
    유, 유령인가!?
    응?... 준수의 입이 오물오물 움직이고 있었던 건 착각인가?



    3월 11일 아침
    저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준수와 헤어졌습니다만… 2시 45분 경이었던가요? 그 지진은.
    준수는 그 때 하치오지의 우카이 토리야마(음식점)에서 촬영 중… 다치지 않아서 정말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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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갉아먹은 듯한 흔적, 이 부분은 읽을 때마다 간지러워서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17.06.09.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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