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라는 실체 없는 존재가 만약 살아있다면 '샤토드'의 모습이 아닐까
일자 | 2022-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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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수 죽음을 언급한 기사 중 일부를 모아서 봅니다.
'뮤지컬의 신화', '스테디셀러 대작'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손색없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다섯 번째 시즌이 지난 8월 30일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엘리자벳'의 이번 시즌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이중 회전무대와 3개의 리프트, 11미터에 달하는 브릿지 등 한국 프로덕션의 상징과도 같았던 무대 구성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죽음' 역할의 김준수는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광기를 표현했다. '샤토드'가 등장하는 순간에는 마치 무대 공기마저 차가워지는 듯한 착각을 주기도 했다. 죽음이라는 실체 없는 존재가 만약 살아있다면 '샤토드'의 모습이 아닐까 확신이 들 만큼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
2022년 뮤지컬 '엘리자벳'을 이끄는 엘리자벳, 토드, 루케니 세 캐릭터의 활약에 힘입은 작품은 단연코 대체불가한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참여하는 공연마다 매진 기록을 새로이 써내려가며 대한민국 흥행 보증 배우로 자리한 김준수 -중략- 는 탄탄한 실력과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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