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2022 뮤지컬 엘리자벳 막공
2022 뮤지컬 엘리자벳 십주년 기념 공연 막공 (40공)
- 샤죽음의 서울 막공
- 막공 기념 무대인사
- 막공 기념 돌아온 훠이훠이
- 캐스팅: 김준수, 이지혜, 이지훈, 길병민, 임은영, 진태화
막공 커튼콜의 한 순간
김준수,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성료…샤토드의 마지막 춤
10년의 내공이 빛나듯 김준수는 죽음이라는 캐릭터를 꼭 맞춰 입은 듯 훨훨 날아다녔다. 무대 위 첫 등장부터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는 시선을 압도했고, '토드'의 숨결을 내뱉을 때는 관객들을 위험하고도 매력적인 사랑의 순간으로 안내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무대 장악력과 흡인력으로 이번에도 '엘리자벳'을 더욱 깊이 있게 완성한 것.
예명인 시아와 토드를 합친 '샤토드'로 불리며 이 캐릭터의 원형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은 김준수.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토드=김준수'라는 공식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바 있는 김준수는 이번에도 그 10년의 내공을 빛내며 관객들을 온전히 그에게 매료시켰다. 자신이 수년간 구축해온 캐릭터 걸맞게 매력적인 '죽음' 그 자체가 된 김준수는 이번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열연하며 작품의 10주년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김준수 "'10년 세월 흐른 엘리자벳', '부끄럽지 않은 배우'로 마음 먹게 해"
김준수는 "생각보다 긴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막상 마지막 공연을 올리니 아쉬움이 가득한 것 같다. 1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이렇게 죽음 역할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엘리자벳'은 제가 뮤지컬 배우로서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고, 또 도움이 되고 싶다. 마음먹게 한 작품이기도 하다. 공연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여러 가지 도전을 이 극 안에서 해볼 수 있었고 그에 따른 성취감도 큰 작품이었다"고 전했다.
막공 기념 단체 사진
(으로 올라왔지만 사실 첫공 사진인)
(진짜 막공 단체사진)
김준수 죽음의 막공 소감 영상
막공 대기실의 샤죽음
서울에서의 마지막 키치
cr. syasya5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