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JYJ Worldwide Showcase in Seoul ∣ 9pm

  • 2010-10-12
  • 21:00~23:00
  •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 Worldwide Showcase

     

    JYJ The Beginning 발매기념 쇼케이스

    • 서울
    • 내린준수

     

    세트리스트

    leaplis.com/102875

     

     

    JYJ “바쁠 수 있어 행복합니다.”

    news.donga.com

     

    JYJ의 첫 인사

    준수: 안녕하세요, 이렇게 저희들의 이름으로 무대에 서는 게 정말 오랜만인 것 같은데 여러분과 지금 한 공연장에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멋진 음악 들려 드릴 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미국에서 음반 작업할 때 이 앨범이 나올 수 있을까 의구심도 가졌을 텐데 앨범을 손에 잡았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준수: 사실은 앨범을 오늘 오후 5시 반 정도에 받아봤어요.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음악인데 소통의 매개체인 앨범이 앞으로 계속될 수 있을까 여러 가지로 걱정이 많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결실을 맺지 않았나 생각해요. 그만큼 여러분들께 보답하려고 더욱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열심히 활동하고 싶습니다.

     

    그 기분을 한 단어, 한 문장으로 설명한다면?

    준수: 짱!

     

    멤버들이 작곡한 노래가 한 곡씩 음반에 들어있어요. 각자 자신의 곡을 설명해 주세요.

    준수: 저도 앨범의 밸런스를 중시했어요. 힙합 프로듀서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그런지 리드미컬한 곡들이 많이 수록됐는데 그 중 제 곡 'I can soar'는 가장 템포가 느린, 약간 R&B 느낌의곡이에요. 색깔로 따지면 하얀 색?

     

    공연도 기대가 됩니다. 세계 최고의 안무가들이 참여한 걸로 알고 있는데 기분이 어땠나요?
    준수: 마이클 잭슨 재닛 잭슨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메인 댄서였던 분들과 작업을 했는데요. 연습하는 과정 자체가 노는 듯한 즐기는 분위기였어요. 처음에는 서먹한 감이 있었지만 마음이 잘 맞아서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준수 씨 차례네요. 최근의 나는 바로 이것에 중독됐다는 것이 있다면?

    준수: 중독까지는 아니고 매일 꼭 하는 게 있어요. 하루에 한 번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마셔요. 한 시간이라도 꼭 그런 여유를 즐기려고 해요. 그 기분이 좋아요.

     

    공통 질문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광고 문구죠. 'OOO이 그냥 커피라면 OOO은 T.O.P야' 문장을 완성해 주세요.

    먼저 답하겠다고 나서는 멤버가 없다. 준수가 "제가 먼저" 손을 들었다가 "아니에요"라며 발을 뺐다. 그러더니 갑자기 생각났는지 진짜 답을 내놓았다.

    준수: 그냥 팬들이 커피라면 너희들은 T.O.P야.

     

    앨범 타이틀이 '더 비기닝'입니다. 지금까지도 많은 시작을 해왔지만 이 음반을 통해 또 다른 시작을 하는 설렘과 각오가 있을 것 같아요.

    준수: 그냥 저희는 여러분들이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희는 항상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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