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JYJ Worldwide Concert in Seoul ∣ Day 2
JYJ 월드와이드 콘서트 인 서울│여기, 시작
“바람을 맞는다는 것은, 날고 있기 때문에 맞을 수 있는 거래요. 지금까지 많이 맞고 있는 바람이 전화위복이 돼서 저희들이 멀리멀리 날아가라고 하는 의미로 생각하고 있어요.”
27, 28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JYJ 첫 단독 콘서트 ‘JYJ 월드와이드 콘서트 인 서울’에서 JYJ의 멤버 준수는 말했다. 물론 여기서 말한 ‘바람’이 공연을 위해 주경기장 지붕에 설치했던 대형 천막을 공연 첫날 오전 망가뜨려 철거시키고 만 우박과 강풍만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
JYJ, 서울 콘서트 성황…한파 속 7만여 관중 운집
JYJ가 첫 월드와이드 콘서트 ‘JYJ Worldwide Concert in Seoul’에 이틀간 7만 여명의 관중 몰이에 성공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JYJ는 27일과 28일 오후 서울 종합운동장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콘서트 무대에서 미국의 유명 공연 감독 제리 슬로터(Jeri Slaughter)의 지휘 아래 완벽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후끈 달구었다.
특히 갑작스런 추위로 공연에 대한 우려감도 있있지만 이틀 모두 공연장을 빼곡히 매운 팬들로 JYJ에 대한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공연을 마친 JYJ는 “추운 날씨로 인해 본래 계획대로 되지 못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차디 찬 바람을 맞으면서도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7만여 팬 여러분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JYJ를 기다리는 국내 팬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