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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월드투어, 무에서 유 창조한 성과"

entertain.naver.com

"처음 무대에서 부를 노래조차 없었던 우리에게 월드투어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것이고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해줬습니다."

그룹 JYJ가 지난해 4월 시작해 아시아, 북미, 미주, 유럽에 이어 남미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첫 월드투어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JYJ는 칠레 공연을 하루 앞둔 8일(이하 현지시간) 산티아고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독 공연을 갖기 위해 노래를 모으고 곡을 써 음반을 내고 세계 여러 나라를 돌며 진정한 의미의 월드투어를 한 건 큰 성과다"고 강조했다.

한국 가수 중 단일팀으로는 처음 남미에서 공연하는 JYJ는 9일 산티아고 '테아트로 콘포리칸', 11일 페루 '익스프레나다 쑤 델 에스따디오 모뉴멘탈' 무대를 끝으로 총 20만 명 규모의 투어를 마무리 한다.

 

더 자세한 인터뷰는 링크에서 http://leaplis.com/156407

 

 

JYJ에 칠레 언론·팬 `들썩`.."기적이 일어났다"

starin.edaily.co.kr

 

현지 시각으로 7일 오전 칠레 도착 예정이었던 JYJ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경유하는 항공기의 연착으로 8일 오전 4시께 코모도로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Aeropuesto Internacional Comodoro Arturo Merino Benitez)에 도착했다.

예정보다 약 하루가량의 시간이 지연되었으나 JYJ의 입국을 환영하기 위해 마중 나온 400여 명의 칠레 현지 팬들은 지구 반 바퀴를 돌아온 멤버들을 향해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JYJ가 공항을 떠난 뒤에도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이벤트를 하는 등 환영과 응원 물결이 이어졌다. 여성팬은 멤버들에 키스를 퍼부었고, 남성팬은 눈물을 흘렸다.

 

공항에서 JYJ를 환영하기 위해 하루 종일 기다린 현지 팬 마르셀라 페레즈(22·Marcela Perez) 씨는 "JYJ를 보다니 믿기지 않는다. 정말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다. 내 인생에 기적이 일어났다"고 감격해 했다.

 

칠레 언론의 관심도 높다. 앞서 7일 칠레의 유력 일간지 라 호라(la hora)는 `K팝 열풍의 주인공 JYJ가 칠레에 드디어 도착!`이라는 제목으로 JYJ의 입국 기사를 보도했다. 이 기사 내용에서 라 호라는 JYJ의 놀라운 티켓 파워에 현지 언론이 동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JYJ가 현지 요리사를 고용해 칠레 음식을 맛볼 계획이라는 내용까지 흥미롭게 다뤘다.

지난 1월 JYJ의 남미 단독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칠레의 유력 TV인 메가뉴스와 테르세라(La Tecera)를 포함한 다수의 매체 역시 "한국 아티스트 최초 남미 공연`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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