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2012 JYJ Membership Week 개막식
김준수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진행된 '2012 JYJ MEMBERSHIP WEEK' 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JYJ의 모든 것'을 한눈에..팬 박람회 개막
아시아를 넘어 유럽·남미까지 팬층을 넓힌 그룹 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가 전시, 공연, 체험 행사를 결합시킨 '팬 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열린 개막식에서 김준수는 "미리 전시장을 둘러봤는데 재밌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멤버십 위크는 저희들이 주인공이 아니라 여기를 찾아와 주신 팬 여러분들이 주인공인 이벤트"라며 "영상으로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특히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것들도 많이 있다.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JYJ "국내 최초 대규모 팬 박람회, 여러분이 주인공"
JYJ는 28일부터 4일 동안 학여울역 SETEC에서 '2012 JYJ 멤버쉽 위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 멤버쉽 회원들을 위한 대규모 박람회로 37억 원의 예산의 대형 팬 서비스 프로젝트다. 3000평의 전시장에서 JYJ와 관련된 전시, 체험, 공연, 영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
JYJ 팬박람회, 100억 경제효과 보다 중요한건
이번 행사에는 한국 멤버십 정회원 만 5000명과 일본 멤버십 정회원 중 당첨된 7000 여 명 등 총 2만2000여명이 박람회장을 다녀갈 것으로 소속사 측은 내다봤다. 일본 회원 7,024명은 일본 전국 14개 공항 116편의 비행기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며 약 250여대의 관광버스가 동원됐다. 이들은 약 4일간 서울 뿐 아니라 인천, 수원 등에 3500개의 객실에서 머물 예정으로 관광 등으로 경제 효과가 최소 1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K-팝이 해외 팬들과 교감하는 데 있어 지금까지의 방식과 다른 형태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해외의 한류 팬들에게 일방적인 소비를 강요하는 것이 아닌 그만큼의 심적 물적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이는 JYJ가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이후 가수로서 방송 활동이 제한적이었던 것도 사실이고 동방신기 활동당시 주요 무대였던 일본활동 역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보니 새로운 방식의 돌파구를 찾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엑스포 안부럽다, 발상의 전환 '통큰' JYJ 팬잔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