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XIA 준수, 거미 위해 10년만에 깜짝 게스트 등장
- 2015 거미 소극장 콘서트 'Fall in Memory' 특별 게스트로 참석
- 2015년 5월 1일 오후 8시

김준수가 거미의 단독 콘서트에서 김준수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객석을 사로잡았다.

5월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거미의 단독 콘서트에서 김준수는 화려한 무대와 함께 관객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거미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김준수는 '사랑은 눈꽃처럼'을 부르며 게스트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번에 콘서트 게스트로 오게 됐는데 한 10여년 전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강타 선배님 콘서트 이후로 처음으로 게스트 무대에 서는 것이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또 많은 분들이 최고로 손 꼽는 거미의 공연의 오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고 말했다.
또 "내 공연에는 20대에서 30대 나이 정도의 관객이 많은데 거미의 공연은 어떤 연령대의 팬들이 오는지 궁금하다"며 즉석에서 관객의 나이를 조사하는 등 관객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나도 아이돌이지만 벌써 서른이고 어느덧 '아이돌' 단어가 조금 부끄러운 때가 됐다"며 "제 콘서트에는 20대 중후반부터 30대 팬이 많다. 10대 팬은 10% 정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마지막으로 뮤지컬 '드라큘라'의 넘버 'Loving You Keeps Me Alive'를 열창하며 게스트 무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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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의 준수! 정말 고맙고, 진짜 노래 참 잘해 우리 준수 깜짝 게스트 성공!!^^
@거미 웨이보

연꽃
15.05.02 15:17

어제보다 노래 더 잘하네... #시아준수 #준수 서른살이래서 깜놀
@jason_hello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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