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1215thexiahtic
드디어 그 유명하다던 광호형의 뮤지컬 빨래 를 보았다.내가 빨래에 대해 알던 정보 라고는 남자주인공이 몽골 사람이고 참 예뻐요 란 노래가 있다는것 뿐이었다.빨래라는 뮤지컬 속엔 특별하지 않은..인생 아니 어떻게 보면 평범한 삶 조차도 감사해야할..
 
김준수 @1215thexiahtic
우리들의 크고 작은 인생사를 정말 평범하게..그래서 더 다시금 돌아볼수 있게 그려져 있었다.그런데 마냥 어두운 면만이 아닌 그 고단함 속에서도 훌훌 털고 일어나는 우리들의 모습들을 너무 유쾌하고 재밌게 그리고 평범해서 더욱 특별하게 표현했다.
 
김준수 @1215thexiahtic
20년전쯤 나의 모습이 많이 떠올랐다.비록 지금은 감사하게도 삶의 많은것이 바뀌었지만 그렇기에 매 순간 감사해야 하며 더 소중하게 시간을 쓰며 살아야한다는것을.. 부끄럽기도했다.그런 부당함 속에서도 그래도 곧 내 인생이라며 살아가는 우리내 사람들의
 
김준수 @1215thexiahtic
한분 한분이 대단한것 같았다. 배우분들의 에너지에 떨어지는 눈물을 참느라 너무 힘들었다.이가사가 너무 맴돈다.
'난 빨래를 하면서 
얼룩같은 어제를 지우고
먼지같은 오늘을 털어내고
주름진 내일을 다려요
잘 다려진 내일을 걸치고 오늘을 살아요'
 
김준수 @1215thexiahtic
아그리고 진짜 광호형!말이 필요없이 짱입니다요!!
연꽃
16.03.19 01:32

극에 대한 호기심의 단계를 넘어 한 번은 보고 싶다, 는 생각이 든 건 처음이다.

연꽃
16.03.19 01:33

무엇이 당신에게 닿아서, 어떤 그림이, 어떤 소리가 당신에게 이렇게.

연꽃
16.03.19 01:35

그리고 역시 (오빠의) 트위터가 좋달까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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