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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특히 강력한 요청으로 첫선을 보인 준수의 Intoxication에 팬들은 자지러졌다.

일자 2012-03-11
분류 기사
일정 특히 강력한 요청으로 첫선을 보인 준수의 Intoxication에 팬들은 자지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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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11
  • 보도
  • 정열의 나라 칠레에 `붉은 악마`가 나타났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응원단이 아니다. 그룹 JYJ(재중·유천·준수)를 외치는 열광적인 칠레 현지 팬들의 모습이다.

    이 공연장에 들어찬 객석보다 많은 4000여 명의 팬들은 이날 `JYJ` 글씨가 새겨진 붉은색 상의를 입은 채 공연장 둘레를 에워쌌다. 그중 500명가량은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공연일 하루 전부터 노숙을 자처한 팬들이다.

    이들은 현장에 취재차 도착한 한국 기자단에게조차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90도로 고개를 숙이는가 하면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며 즐거워했다. 함께 사진 찍기를 바라는 팬들의 성화에 기자단은 연예인 못지않은 호사를 누려 당혹스러울 정도였다.

    하지만 주인공은 역시 JYJ. 공연이 시작되기 1시간 30분 전, 장내로 입장한 팬들은 칠레 국가를 합창하며 흥을 돋웠다. 멤버들의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하며 `JYJ`를 쉴 새 없이 외쳤다. 공연장 안의 불이 꺼지는 순간 그야말로 우레 같은 환호성이 가득했다. 발로 장단을 맞춰 북소리를 내고 파도타기를 하는 등 마치 축구장 응원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열정이 인상적인 장면도 계속됐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에도 팬들은 함께 호흡했다. 특히 남미 프로모터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번 월드투어에서 첫선을 보인 준수의 `인톡시케이션`(INTOXICATION)에 팬들은 자지러졌다. 준수의 남성적이면서도 섹시한 춤사위가 인기라는 게 현지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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