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뮤지컬 드라큘라 세미막공 김준수 임혜영 애드립 비하인드
일자 | 2020-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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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비화 |
일정 | 2020 뮤지컬 드라큘라 세미막공 김준수 임혜영 애드립 비하인드 |
출력 분류 | 2020 뮤지컬 드라큘라 |
출력 제목 | 뮤지컬 드라큘라 세미막공 김준수 임혜영 애드립 비하인드 |
6월 9일 진태화, 임혜영 배우 합동 인스타 라이브에서
이하는 배우들의 대화 내용
청취하며 받아적은 내용이라 문언이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본문을 캡처로 박제는 X
임혜영: 원래 애드립으로 준비했던 건 '언빌리버블'이었어. 그렇게 정하고 준수와 합을 맞추기로 이야기를 했는데 준호가 아이디어가 있다는 거야.
“누나, 준수를 당황시키자.”
인크레더블로 바꾸자고. 사전적인 의미도 비슷하고 -하략-
인크레더블 왜?
진태화: 준수 형 노래잖아.
임혜영: 준호야, 넌 정말 준수의 팬이구나?
손준호: 찐팬이지~
임혜영: 그렇게 준수에게는 언빌리버블로 한다고 해놓고 -중략- 너무 신이 나고, 너무 설레서 자신 있게 인크레더블로 했는데!
(준수가) 반응이 없어.. 흔들림이 없어..
뭐지?
뭐지..?
이러고 봤는데.. 그 흔들림 없는 게 너무 웃겼어 나는.
진지하게.
그래서 그 진지함이 너무 웃겨서, (얼굴을 묻고) 이렇게 있는데, -중략- 이제 웃음을 빼고서 (다음 대사를) 정확하게 들어갈려고 하는데 거기다 대고 잇츠 오케이 하니까 더 웃긴 거야.
-중략-
겨우 웃음기를 다 뺐는데 거기다 또 괜찮아요? 하는 거야.
내가 당했어..
(준수는) 자기가 흔들리면 안 될 거 같아서 꾹 마음을 다잡았다고 하더라.
나 (애드립을 위해) 그래서 노래까지 찾아봤잖아. 그거 하나 하는데 정말 많은 공부를 했어.
++
진태화: 준수 형이랑 준호 형이랑 따로 또 짰던 건 아닐까?
임혜영: ...!
..
아니야.. 그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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