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현 “김준수, 정말 ‘내일이 없는 것’처럼 공연해”
일자 | 2020-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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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보도 |
일정 | 박강현 “김준수, 정말 ‘내일이 없는 것’처럼 공연해” |
출력 분류 | 2020 뮤지컬 모차르트! |
출력 제목 | 박강현 “김준수, 정말 ‘내일이 없는 것’처럼 공연해” |
박강현(31)이 뮤지컬 '모차르트!'의 또다른 타이틀 롤을 맡고 있는 김준수에 대해 언급했다.
박강현은 "형들(김준수, 박은태)한테 조언을 많이 구했다. (김)준수형은 초연을 하고 10년 만에 '모차르트!'를 하게 됐다. 은태형 역시 초연을 시작으로 몇번 더 했다. 할 때마다 달라진 연출에 대해 이야기 해줬다. 형들이 '이 전에 이 신은 이랬다'라며 설명을 해줬다. 제가 '여기서 왜 이러는거에요?'라고 질문을 했더니 가사가 바뀐 부분도 있다고 답해줬다. 형들과 의견을 많이 나눴고, 형들 덕분에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의견을 내는 것에 대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강현은 "매 공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나 하나 계산해서 공연을 할만한 성격은 못 되는 것 같다. 준수형처럼 공연을 '내일이 없는 것'처럼 하지는 않는다. 준수형은 정말 '오늘 인생 마지막 공연인가?' 할 정도로 공연 때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 이건 사람이 에너지를 방출하는 방법의 차이인 것 같다. 저도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날 그날 컨디션을 생각하며 공연을 한다면, 집중이 깨질 것 같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예전에 공연 중에 컨디션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다. 그랬더니 공연이 집중이 덜 됐고, 컨디션이 더 안 좋아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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