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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방송 한 번에 '복면가왕' 출연 요청 쇄도 중인 가수

일자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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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4
  • 보도
  • 방송 출연과 동시에 실검 1위 찍은 2세대 대표 아이돌
    '복면가왕' 나와달라는 누리꾼 요청↑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XIA)가 노래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준수는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뮤지컬 배우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김준수는 지난 1월 방영된 ‘미스터트롯’에 마스터로 출연한 이후 TOP6와 약 반년 만에 재회해 1대1 데스매치를 벌이는 숙명의 대결을 펼쳤다. 

     

    김준수 무대를 본 출연진은 모두 자리에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가 노래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반가움을 자아냈다. 방송이 끝난 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는가 하면, 트위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는 실시간 트렌드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준수가 방송에 나와 정식으로 무대에 올라 노래하는 것은 무려 10년 만이다. 그는 전 소속사를 떠난 이후 10년간 콘서트 및 뮤지컬 무대에서만 노래할 수 있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김준수가 그 긴 시간 동안 수많은 인터뷰 및 SNS를 통해 "방송에 나가고 싶다"고 말한 것만 살펴봐도 자의가 아니란 것쯤은 쉽게 알 수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방송에 출연해서 노래하는 게 정말 오랜만인데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길 간절히 바라요", "역시 갓준수 천상의 목소리로 마음에 큰 울림을 주시는 감성 마스터 덕분에 귀호강 눈호강", "너무 멋진 무대 감사합니다", "준수야 노래 불러줘서 우리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 "역시 김준수가 장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가장 높은 공감을 얻은 댓글에는 "복면가왕에 출연해달라", "숨만 쉬어도 알겠지만 나왔으면 좋겠다", "히든싱어도 나왔으면 좋겠다" 등 노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나와달라는 팬들의 간절한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무대 한 번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준수가 방송에서 더 활발히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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